“고속철도망·아우토반 건설” 첫 호남 민생토론회…늘봄학교도 방문

정새배 2024. 3. 14. 21:21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앵커]

전국을 돌면서 민생토론회를 열고 있는 윤석열 대통령이 오늘(14일) 호남을 찾았습니다.

윤 대통령은 호남이 잘돼야 대한민국이 잘 되는 거라면서 독일 아우토반 같은 초고속도로를 만들어 교통망을 확충하고, 미래 산업을 위한 대규모 투자를 약속했습니다.

또 새학기부터 시작된 늘봄학교 현장도 방문했습니다.

정새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윤석열 대통령은 도청 이전으로 성장한 무안을 언급하며, 지역에 맞는 발전 방향이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미래 산업 전진 기지로 발전 시켜야 한다면서, 교통망부터 강조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 : "전남의 생활권을 확장하고 광역 경제권을 형성하기 위해 가장 중요한 과제가 교통인프라 확충입니다."]

독일 '아우토반' 같은 '초고속도로'를 만들고, 전라선 고속철도가 제 속도를 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우주 산업의 한 축인 고흥은 발사체 관련 거점으로, 순천만 일대는 남부권 관광은 물론 문화 콘텐츠 산업의 중심으로 만들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 : "애니메이션 클러스터를 조속하게 조성해서 'K-디즈니'의 핵심인프라로 키울 것입니다."]

새학기 본격 시행에 들어간 늘봄학교 현장도 찾았습니다.

["작년에 늘봄학교에서 배운 사람 있어요? (저요.) 어, 그럼 작년에 배웠으면 잘 추겠네."]

윤 대통령은 늘봄학교는 더 미룰 수 없는 국가적 과제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2학기 전국 확대를 위해 사회 전체가 힘을 보태달라고 당부했습니다.

KBS 뉴스 정새배입니다.

촬영기자:이영재 김한빈/영상편집:이태희/그래픽:박미주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정새배 기자 (newboat@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