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 볼판정 시스템 정확성 99.9%, 경기 시간은 23분 단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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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부터 시행중인 볼/스트라이크 판정 시스템(ABS)의 정확도가 99.9%인 것으로 드러났다.
14일, KBO는 보도자료를 통하여 "팬 퍼스트를 실현하기 위해 2024 시범경기부터 자동 투구볼 판정 시스템(ABS)을 정식 운영하고 있고, 피치클락을 시범운영 중이다. 정확하고 공정한 스트라이크/볼 판정을 위해 도입한 ABS는 12일까지 시범경기 19경기 동안 99.9%의 투구 추적 성공률을 보였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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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김현희 기자) 올해부터 시행중인 볼/스트라이크 판정 시스템(ABS)의 정확도가 99.9%인 것으로 드러났다.
14일, KBO는 보도자료를 통하여 "팬 퍼스트를 실현하기 위해 2024 시범경기부터 자동 투구볼 판정 시스템(ABS)을 정식 운영하고 있고, 피치클락을 시범운영 중이다. 정확하고 공정한 스트라이크/볼 판정을 위해 도입한 ABS는 12일까지 시범경기 19경기 동안 99.9%의 투구 추적 성공률을 보였다."고 발표했다.
투구 추적이 실패한 사례는 중계 와이어 카메라가 이동 중 추적 범위를 침범해 투구 추적이 실패한 경우 등이 사유였다. KBO는 트래킹 추적이 실패한 사례를 면밀히 분석해 재발 방지를 위해 전력을 다할 예정이다.
전체 시간 단축과 빠른 진행을 통해 팬들에게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제공하기 위해 시범 운영 중인 피치 클락은 19경기에서 경기당 평균 4.5건의 위반이 나왔다. 19경기 중 총 85건이며 투수 위반이 38건, 타자는 46건이었다.
피치 클락 시범 운영에 따라 19경기 평균 시간은 2시간 35분으로 2023년 시범경기 20경기 2시간 58분과 비교해 23분 단축됐다.
특히 2023년에는 2시간 이상~2시간 30분 미만 경기가 단 한 경기도 없었지만 올해는 8경기가 2시간 30분 전에 종료됐다.
KBO 리그는 선수들의 피치클락 적응을 돕기 위해 올 시즌 시범경기부터 시범 운영 중이다. 위반에 따른 제재는 적용하지 않고 있으며 투구판 이탈(견제 등) 제한 규정도 적용하지 않는다. 이에 따라 피치클락 시범운영에 따른 각종 관련 통계와 팬들의 선호도, 현장 의견 등을 종합해 정식 도입 시기를 최대한 빨리 결정할 예정이다.
피치 클락은 투수의 경우 시간이 만료(0초)되기 전까지 타자에게 투구 동작을 시작해야 하며, 포수는 9초가 표기된 시점에 포수석에 위치해야 한다. 타자의 경우, 8초가 표기된 시점에 타격 준비를 완료해야 하는데, 이에 대한 정식 도입에 대해 찬반 의견이 팽팽히 맞서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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