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원동면에 국제교육단지 조성" 민주당 양산갑 이재영 공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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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영 민주당 양산시갑 국회의원 후보가 원동면에 '국제교육단지' 조성을 핵심 공약으로 제시했다.
이 후보 측은 지방소멸 대응을 주제로 한 정책공약 발표에서 "양산갑 지역 중 가장 낙후된 원동면에 국제교육단지를 조성하겠다"고 14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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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후보, "원동면 지역 가장 낙후, 국제교육단지 조성이 지역 특성 감안한 최적의 발전대안" 주장
이재영 민주당 양산시갑 국회의원 후보가 원동면에 ‘국제교육단지’ 조성을 핵심 공약으로 제시했다.
이 후보 측은 지방소멸 대응을 주제로 한 정책공약 발표에서 “양산갑 지역 중 가장 낙후된 원동면에 국제교육단지를 조성하겠다”고 14밝혔다.
이 후보는 “단기간에 많은 인구를 유입시키고 원동만의 차별화된 상권 형성 및 지역 활성화를 위해서는 ‘교육’이라는 키워드가 가장 확실한 열쇠”라며 “원동면의 넓은 면적과 지리적 이점이 국제교육단지 조성에 좋은 여건을 갖췄다”고 강조했다.
이재영 후보는 “원동면은 양산시에서 가장 넓은 면적(148.14㎢)을 차지하고 있지만 지난달 기준 인구가 3200여 명으로 지역 13개 읍·면·동 중 가장 적다. 이 때문에 학교들은 폐교 위기에 내몰리고 경제활동도 거의 일어나지 않는 등 극심한 소멸 위기를 겪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 후보는 구체적 방안으로 “영·미권 국가의 학교를 원동면으로 유치해 선진국 커리큘럼을 도입하고 교육인증위원회의 인증을 받아 미국 및 선진국의 학제, 그에 따른 교과과정을 따르도록 하겠다. 국어와 국사를 함께 이수하도록 해 영·미권 학력과 국내 학력이 동시에 인정받을 수 있도록 만들겠다”고 사업계획을 밝혔다.
이재영 후보는 이어 “원동에 세계적 수준의 승마장을 조성하고 최근 조기교육 수요가 많은 골프 특화 프로그램을 도입하겠다”며 “이런 특색있는 다양한 사업을 다수 유치해 인구 유입을 도모하는 등 지역 발전을 견인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양산에는 문재인 전 대통령이 거주해 문 전 대통령의 국내외 유명인사 인맥을 활용하는 등 가능한 모든 방법을 동원하면 국제교육단지 조성은 얼마든지 가능하다. 양산이 부산·울산 등 대도시 중간에 위치하고 김해 국제공항과도 가까운 등 교통 인프라가 좋은 점도 강점”이라고 밝혔다. 김성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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