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실내서핑장, 남해안에 들어선다

김선덕 2024. 3. 14. 2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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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안 최대 해양 레저관광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해양복합센터가 전남 보성군 율포솔밭해변 일원에 들어선다.

14일 전남도와 보성군에 따르면 전날 보성 율포솔밭해변에서 '율포 해양복합센터'(조감도) 착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건립 공사에 돌입했다.

2019년 해양수산부 해양 레저관광 거점 조성 공모사업에 선정된 율포 해양복합센터는 연면적 9047㎡, 지상 4층 규모로 건립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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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저 망라’ 율포 복합센터 첫삽
463억 투입… 2026년 완공 목표

남해안 최대 해양 레저관광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해양복합센터가 전남 보성군 율포솔밭해변 일원에 들어선다.

14일 전남도와 보성군에 따르면 전날 보성 율포솔밭해변에서 ‘율포 해양복합센터’(조감도) 착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건립 공사에 돌입했다.
2019년 해양수산부 해양 레저관광 거점 조성 공모사업에 선정된 율포 해양복합센터는 연면적 9047㎡, 지상 4층 규모로 건립된다. 총 463억원이 투입되는 율포 해양복합센터는 2026년 완공될 예정이다.

해양복합센터 1층에는 국내 최대 규모의 실내 서핑장, 판매시설 2층은 다목적 식음료(F&B) 공간, 3층은 다이빙 관람장, 수중스튜디오, 4층은 세계 3번째 깊이인 41.5m 수심의 스킨스쿠버 다이빙 풀(34m×13m)과 다이빙 라운지 등이 들어선다. 보성차와 해수를 이용한 스파 시설인 율포해수녹차센터, 비봉마리나 등 주변에 다양한 해양 관광 기반 시설이 갖춰져 있어 레저와 체험, 쇼핑과 휴식이 한꺼번에 가능해진다.

보성=김선덕 기자 sdkim@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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