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행안부, 데이터기반행정 관련 의견 교환

경기=장선영 기자 2024. 3. 14. 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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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시장 정명근)는 지난 13일 시를 방문한 행정안전부 관계자들과 데이터기반행정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현장방문에는 행정안전부에서는 김준희 공공데이터국장과 김철 통합데이터분석센터장 등이 참석했고 화성시에서는 이병열 기획조정실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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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희 행정안전부 공공데이터국장(오른쪽 네번째) 등이 13일 화성시를 방문해 데이터 기반 행정에 대한 논의에 앞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 사진제공=화성시
화성시(시장 정명근)는 지난 13일 시를 방문한 행정안전부 관계자들과 데이터기반행정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현장방문에는 행정안전부에서는 김준희 공공데이터국장과 김철 통합데이터분석센터장 등이 참석했고 화성시에서는 이병열 기획조정실장 등이 참석했다. 시는 화성시 데이터기반행정 추진 현황과 데이터분석 사례, 추진계획을 발표했고 데이터 인재 양성을 위한 프로그램 운영 현황을 소개했다.

시는 지난해 데이터기반행정 정착을 위해 △인구·전입전출·카드매출 시각화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이터플랫폼 '데이터로' 운영 △함백산 추모공원 이용현황 데이터 등 공공데이터 54종 신규 개방·공유 △생성형 AI 활용 및 데이터기반 행정 등 직원 교육 실시 △데이터 자체분석 4건, 공모분석 5건 등을 실시했다.

특히 지난해 12월에는 데이터인재양성 우수 선도기관으로 지정돼 관내 대학 데이터전공 대학생과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데이터 인재 양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활발히 운영하고 있다.

행정안전부는 이번 현장방문을 통해 데이터기반행정의 현장 의견을 수렴하고 지자체 데이터기반행정의 활성화를 위한 지원정책 계획에 반영할 계획이다.

이병열 기획조정실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데이터기반 행정 추진은 그 중요성이 나날이 높아지고 있다"며 "이번 현장 방문이 데이터기반행정 활성화를 위한 정책 수립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화성시도 데이터를 활용해 시민에게 보다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장선영 기자 jiu760@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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