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이스X, 무인우주선 스타십 발사 시간 1시간 10분 연기돼

권진영 기자 2024. 3. 14.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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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주 브라운스빌 인근에 위치한 스페이스X의 보카치카 발사대 입구에서 보안 요원들이 감시하고 있다. 2024.03.14/ ⓒ 로이터=뉴스1 ⓒ News1 권진영 기자

(서울=뉴스1) 권진영 기자 = 일론 머스크의 우주기업 스페이스X가 달과 화성 탐사를 목적으로 개발한 무인 우주선 '스타십' 3호기의 발사 시간이 1시간 10분가량 늦춰졌다.

스페이스X는 14일(현지시간) 자사의 소셜미디어 계정을 통해 "멕시코만의 출입금지 구역에서 선박 몇 척을 치우고 있다"며 "새로운 발사 시간은 오전 8시 10분(한국 시간 14일 오후 10시10분)이라고 알렸다.

사측은 앞서 현지 시간 기준 오전 8시 2분 발사 예정이라고 안내 했으나 한 차례 더 연기됐다.

realkw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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