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골 12도움 신성까지 맨시티에 내준다…PSG, ‘트레블 영웅’ 영입 사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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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생제르맹(PSG)의 올여름 선수단 개편 계획이 윤곽을 드러냈다.
영국 매체 '커트오프사이드'는 14일(한국시간) "PSG는 올여름 베르나르두 실바(29, 맨체스터 시티)의 영입을 위해 사비 시몬스(20, 라이프치히)를 거래에 포함시키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PSG는 올여름 이적 시장을 앞두고 실바를 최우선 영입 대상으로 설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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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파리생제르맹(PSG)의 올여름 선수단 개편 계획이 윤곽을 드러냈다.
영국 매체 ‘커트오프사이드’는 14일(한국시간) “PSG는 올여름 베르나르두 실바(29, 맨체스터 시티)의 영입을 위해 사비 시몬스(20, 라이프치히)를 거래에 포함시키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PSG는 올시즌 만족스러운 성적을 거두고 있다. 리그앙에서 25경기를 치른 현재 16승 8무 1패로 승점 56점을 획득하면서 선두를 달리는 중이다.
사실상 우승이 확정됐다는 평가도 적지 않다. 2위 브레스트는 승점 46점 획득에 그치고 있는 상황. PSG와의 격차는 어느덧 10점까지 벌어졌다.
유럽대항전에서도 순항하고 있다. PSG는 지난 6일 치러진 레알 소시에다드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에서 2-1 승리를 거두며 8강에 올랐다.
여기에 만족할 PSG가 아니다. PSG는 올여름 또다시 새로운 시대의 문을 열 준비를 하고 있다. 핵심 공격수 킬리앙 음바페(25) 없는 새로운 팀을 꾸리겠다는 계획이다.
유력한 영입 후보로 실바가 급부상했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PSG는 올여름 이적 시장을 앞두고 실바를 최우선 영입 대상으로 설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실바는 맨시티의 핵심 선수 중 한 명으로 꼽힌다. 지난 2017년 모나코를 떠나 맨시티에 입성한 이후 통산 341경기에 출전하면서 팀에 없어서는 안 될 존재로 자리매김했다.
지난 시즌 활약도 훌륭했다. 실바는 모든 대회를 통틀어 55경기 7골 8도움을 올리며 맨시티의 트레블 달성이라는 위업에 큰 힘을 보탰다.
활약은 올시즌까지 이어지고 있다. 모든 대회를 통틀어 35경기 8골 5도움을 올렸다. 여전히 월드클래스 선수로 분류되기에 부족함이 없었다.
이적료 지불이 실바 영입의 관건으로 떠올랐다. 지난해 실바와 재계약을 체결한 맨시티는 바이아웃에 해당하는 6천만 유로(약 870억 원)의 이적료가 아니라면 그의 이적을 허용하지 않겠다는 방침이다.
PSG는 이적료를 낮출 해결책을 마련했다. ‘커트오프사이드’는 “PSG는 맨시티를 비롯한 빅클럽의 타깃으로 떠오른 시몬스를 실바 영입에 활용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시몬스는 올시즌 최고의 유망주 중 한 명으로 꼽힌다. 임대 신분으로 합류한 라이프치히에서 모든 대회를 통틀어 35경기 8골 12도움을 올리며 전 세계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거래가 성사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맨시티의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지난 몇 년 동안 시몬스의 성장세를 주목한 것으로 알려진 바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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