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소식] 녹물 없는 수도관 개량사업 추진 등

경기=장선영 기자 2024. 3. 14. 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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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시장 김보라)는 매년 "녹물 없는 우리 집 수도관 개량사업"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녹물 없는 우리 집 수도관 개량사업"은 20년이 경과된 노후주택을 대상으로 시행하고 있으며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더라도 옥내급수설비가 노후화돼 있다면 녹물이 나오게 되고 누수로 인한 수도요금 인상의 원인이 될 수 있어 깨끗하고 경제적인 수돗물을 공급받기 위한 수도관 개량공사 시 공사비를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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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청사 전경. / 사진제공=안성시
안성시(시장 김보라)는 매년 "녹물 없는 우리 집 수도관 개량사업"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녹물 없는 우리 집 수도관 개량사업"은 20년이 경과된 노후주택을 대상으로 시행하고 있으며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더라도 옥내급수설비가 노후화돼 있다면 녹물이 나오게 되고 누수로 인한 수도요금 인상의 원인이 될 수 있어 깨끗하고 경제적인 수돗물을 공급받기 위한 수도관 개량공사 시 공사비를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20년 이상 노후주택 중 면적이 130㎡ 이하인 세대의 공동, 단독주택이며 지원 최대금액은 공용배관 60만원, 옥내급수관은 180만원으로 공사비의 30%~90%를 주택 면적별로 차등 지원한다. 다만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의 소유주택은 사업비 전액이 지원된다(최대 180만원).

신청 방법은 안성시청 상수도과에 신청인이 신청서 등을 제출하면 승인 후 신청인이 업체를 선정하여 공사 또는 갱생을 완료하고 관련 서류를 첨부하여 제출하면 준공검사 후 지원금이 지급된다.

◇ 낚시터 안전관리·운영실태 점검 추진

안성시는 최근 낚시터 안전 문제 및 방류어종, 수질 등의 관리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됨에 따라 낚시터의 안전관리·운영실태 점검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안성시 관내 낚시터 29개소가 대상이다. 낚시터 전수 기본점검을 통해 올 2분기를 시작으로 분기별 낚시터를 1회씩 점검하며「낚시 관리 및 육성법」조항에 의거한 중점 사항 전파와 이행점검과 지도·감독을 실시한다.

중점 점검사항으로는 시설기준 준수, 안전시설 비치, 편의시설 관리, 보험·공제 적정 가입 및 방류 어종의 이식승인 여부 등이며 위반행위 등에 대하여는 관련 규정에 따라 과태료 부과와 영업정지·허가 취소 등의 처분이 내려진다.

시 관계자는 "관내 낚시터 안전점검 및 운영실태 점검을 실시해 깨끗한 낚시환경 조성과 건전한 낚시문화를 정착시키는 데 노력하고 낚시터 인근 주민들에게 청결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안성맞춤아트홀 2024 봄강좌 문화예술아카데미 운영

안성맞춤아트홀에서 4월 문화예술아카데미가 진행된다고 14일 밝혔다.

4월 6일부터 27일까지 매주 토요일 어린이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어린이 건축 미술'은 건축물의 원리와 구조를 배우고 아이들의 스토리와 아이디어를 활용하여 직접 설계도 해보는 건축 미술 교육이다. 일상 속 친근한 소재와 친환경적인 재료와 종이를 활용해 건축과 디자인을 놀이로 만나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4월 4일부터 6월 27일까지 매주 목요일 성인 대상으로 진행되는 '황장원의 클래식 포레스트' 강좌에서는 아름다운 관광도시이자 클래식 음악 애호가들에게 각별한 의미로 다가오는 오스트리아의 수도 빈(Wien)을 들여다 본다.

비엔나(Vienna)로도 불리는 이 도시가 어떻게 클래식 음악의 수도로 일컬어지게 됐는지 그 이유와 내력을 살펴보고 이 도시를 주무대 삼아 활동하며 고전음악의 기틀을 다진 클래식 거장들의 생애와 업적을 살펴본다. 더불어 빈의 대표 음악 명소에 깃들인 이야기와 현재의 클래식 음악 트렌드도 짚어본다.

경기=장선영 기자 jiu760@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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