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봉투 수수의혹' 정우택 공천 취소.."국민 눈높이 도덕성 기준에 못 미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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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돈봉투 수수 의혹을 받고 있는 국민의힘 청주 상당 정우택 국회부의장의 공천이 전격 취소됐습니다. 앵커>
<리포트> 22대 총선을 20여 일 앞두고 국민의힘 청주 상당 후보가 전격 교체됐습니다. 리포트>
앞서 민주당 청주 청원의 변재일 의원이 경선에서 컷오프되고 이번에 국민의힘 정우택 의원의 공천이 취소되면서 충북 여야 최다선인 5선 의원들의 6선 도전은 불가능해 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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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돈봉투 수수 의혹을 받고 있는 국민의힘 청주 상당 정우택 국회부의장의 공천이 전격 취소됐습니다.
청주 상당에는 서승우 전 충청북도 행정부지사가 우선 추천됐습니다.
조용광 기잡니다.
<리포트>
22대 총선을 20여 일 앞두고 국민의힘 청주 상당 후보가 전격 교체됐습니다.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카페업자로부터 돈봉투를 받았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정우택 의원에 대한 공천을 취소했습니다.
청주 상당에는 대신 서승우 전 충청북도 행정부지사가 우선추천됐습니다.
당초 정 의원과 경선을 치른 윤갑근 전 고검장은 공천 대상에서 제외됐습니다.
서 전 부지사는 앞서 청주 청원에 공천을 신청했다가 김수민 전 의원에게 경선에서 패배했습니다.
정 의원의 공천 취소와 서 전 부지사의 전략공천은 다음주 열리는 국민의힘 비대위 재의결로 확정됩니다.
<녹취>정영환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장
"이는 우리 국민의힘이 강조해온 국민의 눈높이와 도덕성 기준에 미치지 못하는 사안으로 판단하게 됐습니다"
정 의원의 공천 취소로 인해 여야의 선거전략도 수정이 불가피해졌습니다.
충북의 정치 1번지 청주 상당의 후보가 바뀌면서 국민의힘은 원팀 선거전략을 새로 짜야하는 상황에 놓였습니다.
공격 소재가 사라진 민주당도 선서 유불리를 재점검하며 전략을 수정해야 합니다
앞서 민주당 청주 청원의 변재일 의원이 경선에서 컷오프되고 이번에 국민의힘 정우택 의원의 공천이 취소되면서 충북 여야 최다선인 5선 의원들의 6선 도전은 불가능해 졌습니다.
특히 청주권 여야 현역의원 4명이 모두 본선 진출에 실패하면서 22대 총선은 청주 정치권의 완전한 새판짜기라는 의미를 띠게 됐습니다.
CJB 조용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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