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농협본부, 농축산물 직거래 활성화 총력

황종연 충북농협본부장(맨 앞줄 왼쪽 여섯번째)이 충북농협 금요 장터 농가와 농산물 직거래 활성화를 위해 협력해나갈 것을 다짐하고 있다.

충북농협본부(본부장 황종연)가 13일 본부에서 정례 농축산물 직거래 장터인 ‘충북농협 금요장터’ 참여 농가를 대상으로 ‘농식품 안전 관리 교육과 간담회’를 했다.

충북농협은 지난해 20여 농가가 참여하는 직거래장터를 총 33회 개최하고, 참여 농가 농축산물과 가공품을 무료로 맛보게 하는 ‘상생 시식회’를 여는 노력을 기울여왔다. 

황종연 본부장은 참여 농가와 직거래 활성화 방안, 자연재해 지원방안, 청년농 확대, 충북형 도시농부 활용을 포함해 다양한 농업 현안을 두고 의견을 나눴다. 

황 본부장은 “농업인구 감소와 고령화, 이상기후 등 어려운 농업환경에서 농산물 직거래와 온라인 판매는 농가에 새로운 희망”이라며 “앞으로 직거래 장터와 온라인 시장 판로를 더욱 넓혀 이들의 소득을 지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