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하남을 김도식 "국민의힘 승리 위해 원팀으로 합심"

국민의힘 하남을 경선결과에 깨끗이 승복하고 4·10총선에서 보수 승리를 위한 원팀의 길에 합류할 것이라고 밝힌 김도식 에비후보. /사진=이건구 기자

14일 국민의힘 하남시 을 선거구 최종 후보로 이창근 예비후보(전 하남시 국민의힘 당협위원장)가 확정된 가운데 함께 경선에 참여했던 김도식 예비후보가 입장문을 발표하고 국민의힘 공관위 결정을 수용했다.

김 예비후보는 "제가 많이 부족했습니다. 함께 하는 동안 많이 배웠고 영광스럽게 생각합니다. 경쟁했던 이창근 후보에게도 진심으로 축하 말씀 전하며 국민의힘의 승리를 위해 원팀으로 단일한 대오를 잘 만들어 나가시길 응원하겠습니다"라며 "저 또한 보수 승리를 위한 원팀의 길에 함께 하겠습니다"고 전했다.

이로써 올해 분구 획정된 하남시에서는 갑 선거구에 국민의힘 이용,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후보가, 을 선거구에서는 국민의힘 이창근, 더불어민주당 김용만 후보가 본선에서 여의도행 티켓을 두고 맞붙게 됐다.

경기=이건구 기자 gt2095@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