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화탐사대' 오픈채팅 실태…13살 여아에 접근한 40대 남성 '충격'

신영선 기자 2024. 3. 14.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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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화탐사대'가 오픈 채팅방의 실태를 파헤친다.

14일 밤 9시 방송되는 MBC '실화탐사대'에서는 '오픈채팅'을 통해 접근한 40대 남성이 13살 여자 어린이를 상대로 저지른 추악한 범죄를 고발하고, 인간이길 포기한 이같은 패륜적인 범죄가 어떻게 벌어질 수 있었는지 그 수법에 대해 알아본다.

도대체 이 40대 남자는 어떻게 13살 어린이에게 접근할 수 있었던 걸까? 가해 남성은 '오픈채팅'이라는 익명의 공간에서 아이에게 접근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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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실화탐사대'가 오픈 채팅방의 실태를 파헤친다.

14일 밤 9시 방송되는 MBC '실화탐사대'에서는 '오픈채팅'을 통해 접근한 40대 남성이 13살 여자 어린이를 상대로 저지른 추악한 범죄를 고발하고, 인간이길 포기한 이같은 패륜적인 범죄가 어떻게 벌어질 수 있었는지 그 수법에 대해 알아본다.

갓 초등학교를 졸업한 13살 딸 지우(가명) 부모님은 요즘 지우(가명)가 방 안에 혼자 있는 시간이 부쩍 늘었다고 느끼던 중 우연히 아이의 손에서 못 보던 휴대폰을 발견했다.

지우(가명)에게 휴대전화의 출처를 묻자 19살 남자친구가 휴대전화를 사줬다고 털어놓고, 지우(가명) 아버지는 걱정되는 마음에 남자친구에게 직접 전화를 건다. 그러나 전화를 받은 의문의 남성은 "제가 장모님 상 중이라..." 는 황당한 대답을 내놓는다. 

실제 그 남자의 나이를 추궁하자 19살이라던 남성은 급기야 자신의 나이가 49살이라고 밝힌다. 전화를 끊고 곧장 아이의 휴대전화를 살핀 아버지는 남녀커플 사이에서나 할법한 충격적인 대화 내용을 발견했다. 13살 딸 아이에게는 그동안 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도대체 이 40대 남자는 어떻게 13살 어린이에게 접근할 수 있었던 걸까? 가해 남성은 '오픈채팅'이라는 익명의 공간에서 아이에게 접근했다고 한다.

이에 '실화탐사대' 제작진은 '오픈채팅' 의 실태를 알아보기 위해 직접 '오픈채팅방'을 개설해 보았다. 그런데 '오픈채팅방'을 개설한지 10여 분만에 모르는 이들로부터 연락이 쏟아지더니, 불과 2시간 만에 만나자는 약속까지 이어졌다. '실화탐사대'제작진은 그중에서도 적극적으로 만남을 요청한 한 남성과 약속한 뒤 약속 장소로 나갔더니 놀랍게도 한 남자가 실제로 차를 몰고 나타났다.

 

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eyoree@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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