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영입, 아주 칭찬해!...올 시즌 PL 최고의 이적생 TOP 10 최다 선정→1위는 라이스-엔도 5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영국 매체가 선정한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 최고의 영입생 10명이 공개됐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13일(한국시간) 2023-24시즌 프리미어리그(PL) 클럽에 합류해 가장 뛰어난 활약을 펼친 최고의 이적생 10명을 선정했다.
매체가 선정한 최고의 이적생 10명 중 가장 많은 이름을 올린 팀은 토트넘 홋스퍼였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포포투=김아인]
영국 매체가 선정한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 최고의 영입생 10명이 공개됐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13일(한국시간) 2023-24시즌 프리미어리그(PL) 클럽에 합류해 가장 뛰어난 활약을 펼친 최고의 이적생 10명을 선정했다.
매체가 선정한 최고의 이적생 10명 중 가장 많은 이름을 올린 팀은 토트넘 홋스퍼였다. 제임스 매디슨, 미키 반 더 벤, 굴리엘모 비카리오는 모두 이번 시즌 토트넘에 새로 합류해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들이다.
매디슨은 3위를 기록했다. 매체는 “그는 토트넘에서 중요한 톱니바퀴였다. 그가 뛸 때마다 늘 예상 외의 모습을 보였다. 토트넘은 레스터 시티에서 매디슨을 4000만 파운드(약 675억 원)에 영입했다. 첫 경기였던 브랜트포드전에서 그는 2골을 넣었다. 매디슨은 그 이후로 점점 더 강해졌다. 단 18경기를 뛰고도 12골을 넣었다. 부상으로 뛰지 못한 10경기에서 토트넘은 순위가 추락하면서 승리는 3경기에 불과했다”고 말했다.
주전 센터백 반 더 벤은 6위를 차지했다. 매체는 “지난 4월 뉴캐슬에 21분 만에 5골을 허용하면서 토트넘 팬들은 시즌이 끝난 후 그들의 수비가 얼마나 심각했는지 인지했다. 토트넘은 파트너 크리스티안 로메로를 위해 반 더 벤에게 눈길을 돌렸다. 그 둘은 서로를 잘 보완한다. 로메로는 전투적인 스타일을 가졌고, 반 더 벤은 빠른 속도로 수비할 수 있다. 이번 시즌 최고 속도를 기록한 가장 빠른 선수다. 그가 뛰었을 때 단 2번만 패배했다. 반 더 벤은 그들의 수비에 필수라는 것을 증명했다”고 이야기했다.
굴리엘모 비카리오는 9위에 있었다. 매체는 “위고 요리스의 대체자를 찾는 것은 토트넘에게 항상 까다로은 일이었다. 그러나 비카리오를 데려온 것은 영리한 선택이었다. 그가 1700만 파운드(약 250억 원)로 합류했을 때 많은 팬들은 그에 대해 잘 알지 못했지만, 그는 즉시 긍정적인 인상을 남겼다. 그의 선방 능력은 흠잡을 데가 없고, 스위퍼 키퍼로서 처리할 수 있는 능력은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선수들이 높은 수비 라인을 구축하며 뛸 수 있도록 하는 데 이상적이다”고 설명했다.
리버풀의 미드필더 엔도 와타루도 5위에 이름을 올렸다. 매체는 “엔도가 온 것은 숨겨진 축복이었다. 30세의 나이에 슈투트가르트에서 온 1600만 파운드(약 240억 원)의 이적료는 임시방편처럼 보였다. 그러나 그는 안필드에서의 영향력으로 위르겐 클롭 감독을 포함한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는 앞으로 몇 주 동안 리버풀이 우승할 수 있다는 희망에 결정적인 역할을 할 것이다”고 언급했다.
최고의 이적 1위에는 데클란 라이스(아스널)가 올랐다. 매체는 “라이스는 리스트에 오른 선수 중 가장 높은 이적료를 기록했다. 하지만 그만큼 가장 큰 영향을 미쳤고, 그가 정상에 오른 이유를 말해준다. 지난 여름 그에게 진정 1억 5백만 파운드(약 1740억 원)의 가치가 있었는지 의문점이 있었지만, 그는 이적료에 대한 기대에 부응했다. 라이스는 이번 시즌 6골 6도움을 기록하며 단순한 수비형 미드필더 그 이상이라는 것을 보여줬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이 외에도 2위 콜 팔머(첼시), 4위 로스 바클리(루턴 타운), 7위 알렉시스 맥 알리스터(리버풀), 8위 모하메스 쿠두스(웨스트햄), 10위 파우 토레스(아스톤 빌라)가 이번 시즌 보여준 눈부신 활약을 통해 순위에 이름을 올렸다.
김아인 기자 iny421@fourfourtwo.co.kr
ⓒ 포포투(https://www.fourfourtwo.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Copyright © 포포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