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종연 충북농협본부장, 일조량 피해농가 현장방문

황송민 기자 2024. 3. 14. 2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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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종연 충북농협본부장이 12~13일 이틀에 걸쳐 일조량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충주 방울토마토 농가와 청주 딸기 농가를 찾아 피해 상황을 살피고 농가를 격려했다.

충북농협에 따르면 청주·보은·진천·음성·충주의 100여 농가 80㏊에서 일조량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

황종연 본부장은 "전례 없는 일조량 감소로 많은 농가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관계기관과 함께 대책을 협의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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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종연 충북농협본부장(가운데)이 안정숙 청주 청남농협 조합장(왼쪽)과 청주 딸기 농가를 찾아 일조량 피해 상황을 살피고 있다.

황종연 충북농협본부장이 12~13일 이틀에 걸쳐 일조량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충주 방울토마토 농가와 청주 딸기 농가를 찾아 피해 상황을 살피고 농가를 격려했다.

올해는 전국적으로 겨울철(12~2월) 일조량이 최근 10년간 가장 적은 상황이다. 게다가 많은 강수량으로 습도까지 높아 딸기·방울토마토·오이 같은 농작물 생육이 부진하고 곰팡이병 등 병해충이 발생하는 등 농작물 피해가 급증하고 있다.

충북농협에 따르면 청주·보은·진천·음성·충주의 100여 농가 80㏊에서 일조량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 이에 따라 과채류 출하량이 평년 대비 10%에서 50%까지 감소할 것으로 예상한다.

황종연 본부장은 “전례 없는 일조량 감소로 많은 농가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관계기관과 함께 대책을 협의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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