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맵 브리핑] 홋카이도 놀러 오실래요?…“그럼, 돈 더 내세요!”
KBS 2024. 3. 14. 20:41
다음은 일본으로 갑니다.
일본의 여러 지자체들이 관광객을 대상으로 숙박세와 관광세를 걷는 것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일본 홋카이도의 유명 스키 관광지 니세코가 11월부터 하루에 1인당 많게는 2천엔, 우리 돈 약 만 8천 원의 숙박세를 걷는다고,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이 보도했습니다.
마쓰모토 다케아키 총무상은 앞서 해당 숙박세의 신설 방안에 동의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일본에서는 2002년 도쿄도가 숙박세 징수를 시작한 뒤, 오사카, 교토 등에서도 숙박세를 걷고 있는데요.
이 지역들에서 걷는 숙박세는 최고 천엔, 우리 돈 약 9천 원 이하입니다.
그러나 도쿄는 숙박료 상승 등을 근거로 숙박세를 인상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고, 오사카는 외국인 관광객만을 대상으로 징수금을 걷는 방안을 추진 중입니다.
관광객 급증에 따른 대책 재원을 마련하기 위해 일종의 외국인 관광세를 신설하겠다는 건데, 교도 통신은 이와 관련해 총무상 동의 등 해결해야 할 과제도 적지 않다고 짚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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