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단신] 충북경찰청 공식 페이스북 해킹…“수사 진행” 외
[KBS 청주]어젯밤 10시쯤, 충청북도경찰청이 운영하는 SNS 페이스북 공식 계정이 해킹당했습니다.
해킹당한 충북경찰청의 페이스북 계정은 중국어로 변경된 상태로 기존 범인 검거 영상 등이 모두 삭제됐고, 중국어로 ETF 투자 홍보글만 게재돼있습니다.
충북경찰청은 페이스북에 신고하고 사이버수사팀에서 수사할 예정입니다.
충북도의회 교육위원회, 청주 오송2고교 건립 사업 가결
충청북도의회 교육위원회는 오늘, 청주 오송 바이오폴리스 지구에 가칭 오송 2 고등학교를 신설하는 내용 등을 담은 충북 교육비 특별회계 소관 공유재산 관리 계획안을 원안대로 가결했습니다.
2028년 2월 준공을 목표로 한 가칭 청주 오송 2 고등학교는 오송읍 봉산리 일대 만 9천여 ㎡에 32학급, 학생 800명을 수용하는 규모로 건립될 예정입니다.
앞서 교육부는 중앙투자심사에서 과밀 해소와 학군 조정 등을 조건으로 오송 2 고등학교 신설을 승인했습니다.
오송참사대책위원회 “진상 규명 없는 충북도 추모 사업 규탄”
오송 참사 1주기를 앞두고 충청북도가 추모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유가족과 생존자, 시민대책위원회는 오늘 성명을 내고 "진정성 없는 흔적 지우기"라고 규탄했습니다.
이들은 "충청북도를 포함한 관계 기관의 사과와 진상 규명 없는 사업 추진은, 참사 흔적을 지우고 스스로 면죄부를 주려는 의도"라고 주장했습니다.
또, "관계 기관이 진정성 있게 사과하고 진상 규명을 약속한 뒤 함께 추모 사업을 추진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균형발전지방분권충북본부 “자치단체 계약에 지역업체 가산점 필요”
균형발전지방분권 충북본부는 오늘 성명을 내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자치단체의 각종 사업 계약 때 지역 업체 가산점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자본과 인력 등이 집중된 수도권이 경쟁에서 유리할 수밖에 없다면서 이같이 주장했습니다.
또, 지자체 등이 발주 기관이 있는 지역 업체에 유리한 평가를 하지 않게 행정안전부가 예규를 개정한 데 대해, 지역 업체 가산점 항목을 반영하라고 촉구했습니다.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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