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충주] 제천시, 온실가스 포집·활용 기술 개발 협약 외

김영중 2024. 3. 14. 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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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청주] [앵커]

이번에는 KBS 충주 스튜디오 연결해 북부권 소식, 살펴보겠습니다.

박은지 아나운서, 전해주시죠.

[답변]

네, 충주입니다.

제천시가 시멘트 생산 과정에서는 배출되는 온실가스를 포집해 활용하는 기술 개발에 나섭니다.

관련 기술 개발은 민·관 협력 사업으로 진행되는데요.

이를 위해오늘, 제천시청에서 아세아시멘트, 그리고 롯데케미칼과 관련 협약을 했습니다.

이 기술은 화석연료 사용 과정에서 배출되는 탄소를 포집한 뒤 저장해 활용하는 것인데요.

최근, 정유사 등에서는 이런 기술로 고순도 질소를 추출해 판매하고 있습니다.

환경부 온실가스종합정보센터에 따르면 2018년을 기준으로 제천시 온실가스 배출량의 49%가 산업 공정에서 배출되고 있습니다.

음성품바축제 5월 22일 ~ 26일 열려

올해로 25번째를 맞는 음성 품바축제가 오는 5월 22일부터 26일까지 설성공원 일원에서 열립니다.

올해 음성 품바축제의 주제는 '품바, 스물다섯살 청춘이 되다'인데요.

올해 축제 때는 전국 품바 길놀이 퍼레이드, 품바 하우스 짓기 대회, 글로벌 품바 래퍼 경연대회 등이 개최됩니다.

또 뮤지컬 공연과 패션쇼, 사진 촬영대회, 전국 청소년 품바 댄스 경연대회, 품바 패션 디자인 공모전 등이 함께 열릴 예정입니다.

충주시, 급경사지 붕괴 지역 ‘콜택시’ 확대 지원

충주시가 산척면 급경사지 붕괴 사고 지역 산간 마을 주민들에게 콜택시 비용을 확대 지원합니다.

확대 지원 대상은 붕괴 사고로 버스 운행이 중단된 산척면 명서리 방대마을과 정암마을, 두 곳의 주민들인데요.

자가용이 없는 주민은 한 달에 20번, 차가 있는 주민은 10번까지 콜택시 비용을 지원 받을 수 있습니다.

충주시, ‘찾아가는 일터 건강체험장’ 운영

충주시가 이달부터 기업체 근로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일터 건강 체험장'을 운영합니다.

건강 체험장은 오는 5월까지 미리 신청한 사업장 7곳에 건강체험부스 형태로 마련되는데요.

충주시는 이 건강 체험장에서 혈관 관리와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등에 대한 검사와 관리 상담 등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충주 밭에서 불…80대 다쳐

오늘 낮 12시 38분쯤, 충주시 노은면의 한 밭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82살 A 씨가 얼굴에 2도 화상을 입었습니다.

불은 또, 일대 천여 ㎡를 태운 뒤 30분 만에 꺼졌습니다.

소방당국은 A 씨가 상자를 태우다가 바람이 불어 불이 밭으로 옮겨붙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충주국 소식이었습니다.

촬영기자:최영준/영상편집:정진욱

김영중 기자 (gnom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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