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대전·세종·충남 내일 더 포근…초미세먼지 ‘나쁨’

KBS 지역국 2024. 3. 14. 2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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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대전] 따뜻한 햇살이 기온을 쑥쑥 끌어올리며 완연한 봄을 만끽하기 좋았는데요.

봄 기운은 갈수록 더 짙어지겠습니다.

내일 한낮 기온 17도, 모레는 19도까지 올라 4월 초순만큼 포근하겠습니다.

다만, 아침 저녁으로는 아직 쌀쌀합니다.

일교차가 15도 이상으로 큰 만큼 입고 벗기 쉬운 옷차림으로 체온 조절 잘 해주시기 바랍니다.

중국발 미세먼지의 영향으로 내일 우리 지역 전역에서 공기가 탁하겠고요.

일요일까지 먼지가 말썽을 부리겠습니다.

나가실때 보건용 마스크 써 주시는 게 좋겠습니다.

내일도 하늘은 맑겠는데요.

충남 북부 서해안은 오전까지 안개가 짙게 끼겠습니다.

자세한 지역별 내일 기온입니다.

아침 기온 논산 영하 1도, 세종 2도에서 출발하고요.

낮 기온 공주가 18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충남 북부 지역의 아침 기온은 아산 2도, 당진 3도를 보이겠고요.

한낮 기온은 천안이 18도로 예상됩니다.

충남 남부 지역의 아침기온은 서천 1도, 한낮에는 부여가 17도까지 오르겠습니다.

해상에는 안개가 짙게 끼겠고요.

물결은 서해 중부 먼 바다를 중심으로 1.5미터까지 일겠습니다.

토요일 오후부터 차츰 흐려지기 시작해 일요일 오전에는 비가 내리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였습니다.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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