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불 잇따라…산불 국가위기경보 ‘주의’
김예은 2024. 3. 14. 20:36
[KBS 대전]건조한 날씨 속에 산불 위험이 높아지면서 산림청이 산불 재난 국가위기경보를 '주의' 단계로 높인 가운데 산불이 잇따랐습니다.
오늘(14일) 오전 11시 20분쯤에는 천안시 수신면 신풍리에서, 오전 11시 50분쯤에는 인근 해정리에서 산불이 나 각각 40분과 20분 만에 꺼졌습니다.
이어 낮 1시 20분쯤에는 세종시 금남면 성강리의 한 야산에서도 불이 나 20분 만에 진화됐고, 오후 1시 40분쯤에는 서산시 음암면의 한 고물상에서 난 불이 인근 야산으로 번져 1시간 만에 진화됐습니다.
산림당국은 정확한 피해 규모와 산불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김예은 기자 (yes24@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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