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카운트다운’ 루네이트, ‘PASTEL’ 무대 방송 첫 공개
아이돌그룹 루네이트(LUN8)가 ‘PASTEL’ 무대로 절제된 섹시미를 발산했다.
루네이트(진수·카엘·타쿠마·준우·도현·이안·지은호·은섭)는 14일 방송된 Mnet ‘엠카운트다운’에 출연해 두 번째 미니앨범 ‘BUFF’(버프)의 선공개곡 ‘PASTEL’(파스텔) 무대를 선보였다.
루네이트는 실크 소재의 버건디, 블랙 셔츠와 함께 블랙진을 매치해 치명적인 매력을 극대화했다. 한층 더 남성적인 아우라를 느끼게 하는 의상으로 통일성을 주면서도 넥타이, 머플러, 벨트 등으로 포인트를 챙기며 멤버들의 각기 다른 매력을 돋보이게 했다.
루네이트는 또 섹시미가 돋보이는 퍼포먼스로 이전과는 다른 반전 매력을 보여줬다. 멤버들의 성숙해진 비주얼은 물론 이에 걸맞은 안무로 절제된 섹시함을 표현하며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PASTEL’은 파스텔 색이 잠식해 가듯 서로의 세계에 번지며 우리만의 특별한 색을 만들어가자는 내용을 담은 R&B 장르의 곡이다. 부드러우면서도 강렬한 신스 사운드가 신비롭고 몽환적인 곡의 분위기를 주도한다. 루네이트는 섹시함이 느껴지는 보컬로 성숙한 모습을 보여주며 만능 소화력을 입증했다.
‘PASTEL’은 본 앨범 ‘BUFF’ 발매 한 달여 전에 선공개돼 글로벌 리스너들에게 이미 익숙한 곡이다. 루네이트는 치명적인 퍼포먼스로 보는 재미를 더하며 ‘PASTEL’의 매력을 배가했다.
‘PASTEL’과 타이틀곡 ‘SUPER POWER’(슈퍼 파워)를 비롯해 총 6곡이 수록된 루네이트의 미니 2집 ‘BUFF’(버프)는 긍정적이고 당찬 메시지를 전하는 앨범이다. 꿈 많은 청춘 이야기를 담아냈으며, 다 함께 미래를 꿈꿀 때 가장 강력한 ‘버프’를 받아 무엇이든 이룰 수 있다는 이야기가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루네이트는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다양한 음악 방송 및 콘텐츠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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