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광주·전남 포근한 봄 날씨 계속…모레 약한 비

KBS 지역국 2024. 3. 14. 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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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광주]평년보다 포근한 봄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늘 광주의 낮 기온이 16.4도까지 올랐는데요,

내일은 19도, 모레는 20도까지 오르며 4월 중순 정도의 포근함을 보이겠습니다.

다만, 아침 공기는 여전히 차가우니까요,

큰 일교차에 감기 조심하셔야겠습니다.

밤 사이 기온이 내려가면서 곳곳에 안개도 짙게 끼겠습니다.

새벽 운전하신다면, 더욱 조심하셔야겠고요,

대기질은 대부분은 보통 수준 보이겠지만, 광주는 오전에 일시적으로 탁해지겠습니다.

다음은 자세한 지역별 날씨입니다.

내일 대체로 맑겠고요,

아침 기온 오늘보다 1도~4도가량 높겠습니다.

낮 기온은 담양 19도, 나주 18도로 포근하겠습니다.

여수의 낮 기온 17도, 광양과 고흥 20도로 오늘보다 1도~3도가량 높겠습니다.

목포의 낮 기온 14도, 무안 15도, 강진 19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내일 물결은 전 해상에서 비교적 잔잔하겠지만, 서해남부 해상은 안개가 짙게 끼겠습니다.

토요일 늦은 오후부터 밤 사이에 비가 내리겠고요,

남해안 지역은 일요일 새벽까지도 이어지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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