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이런일이’ 폐지 아니다‥SBS “5월부터 휴지기”

배효주 2024. 3. 14.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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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지설이 돌았던 '세상에 이런일이'가 휴지기를 갖는다.

SBS 관계자는 3월 14일 뉴스엔에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일이'가 오는 5월 방송 26주년에 맞춰 휴지기를 갖는다"고 폐지설을 부인했다.

앞서 SBS 측은 지난 1월 불거졌던 '세상에 이런일이' 폐지설에 대해 "다각도로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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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뉴스엔 배효주 기자]

폐지설이 돌았던 '세상에 이런일이'가 휴지기를 갖는다.

SBS 관계자는 3월 14일 뉴스엔에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일이'가 오는 5월 방송 26주년에 맞춰 휴지기를 갖는다"고 폐지설을 부인했다.

이어 "올림픽 이후에 돌아올 예정"이라고 밝혔다. 제33회 파리 올림픽이 오는 7월 26일부터 8월 11일까지 개최되는 것에 맞춰서다.

앞서 SBS 측은 지난 1월 불거졌던 '세상에 이런일이' 폐지설에 대해 "다각도로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경쟁력 부족과 비용 절감 등이 폐지설 이유로 알려졌다.

폐지설 당시 시사교양본부 PD들은 시간대 이동을 요청하는 등 강력 반발하고 나서기도 했다.

한편 '세상에 이런일이'는 우리 주변에서 일어나는 신기하고 놀랍고 재미있고 감동적인 이야기를 6mm 디지털카메라로 밀도 있게 취재, 독특한 구성과 내레이션으로 전달하는 프로그램으로, 1998년 5월부터 26년 동안 SBS의 대표 시사교양 프로그램 자리를 지켜왔다.

뉴스엔 배효주 h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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