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교과서 대비"…학교에 'AI 학습법' 전파할 교사들 뭉쳤다

최태범 기자 2024. 3. 14.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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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단에는 에듀테크 및 AI 코스웨어 활용과 학습법에 관심이 있는 20명의 현직 초중고 교사가 참여했다.

이어 "이번 활동을 통해 매쓰플랫과 풀리수학 등 에듀테크 솔루션이 선생님들의 업무를 경감시킬 강력한 AI 보조 교사임을 확인하고, 현장에 더 편리하게 적용하고 활용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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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AI) 기반 수학교육 서비스 '매쓰플랫'을 운영하는 프리윌린이 내년 AI 디지털교과서 도입에 대비해 실제 교육 현장에서 AI 기술을 접목한 디지털 학습법을 활용·전파할 교사단을 꾸렸다고 14일 밝혔다.

교사단에는 에듀테크 및 AI 코스웨어 활용과 학습법에 관심이 있는 20명의 현직 초중고 교사가 참여했다. 이들은 6개월간 활동하며 매쓰플랫을 비롯해 학생을 위한 자기주도 학습용 '풀리수학'을 직접 체험한다.

이를 통해 교사와 학생 모두에게 유용하게 활용될 다양한 개선 방향과 보완점 등을 제언하고, 에듀테크 기반 각종 학습 솔루션과 노하우를 교실 현장에 적극 전파하는 역할도 수행한다.

대구 달성초등학교의 김태우 교사는 "매쓰플랫은 맞춤형 수업에 최적화된 학습 솔루션이다. 앞으로도 다양한 배경의 학교와 학급에서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학습 도우미가 될 수 있도록 교육 현장의 살아있는 목소리를 전달하겠다"고 했다.

프리윌린은 이번 교사단 활동을 시작으로 교육 현장에 에듀테크 기술을 알리는 데 앞장설 계획이다. AI 코스웨어 솔루션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단체 교사 연수단과 체험단 모집을 상반기 내 추가로 진행할 예정이다.

권기성 프리윌린 대표는 "AI 디지털교과서가 도입되는 시점에 선생님들의 AI 시스템 적응을 돕고, 학생의 수업 능률과 선생님의 관리 효율을 함께 끌어올릴 수 있도록 현장에 있는 선생님들과 교사단을 출범하게 됐다"고 했다.

이어 "이번 활동을 통해 매쓰플랫과 풀리수학 등 에듀테크 솔루션이 선생님들의 업무를 경감시킬 강력한 AI 보조 교사임을 확인하고, 현장에 더 편리하게 적용하고 활용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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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범 기자 bum_t@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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