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단신] 5·18 기소유예 36명, 45년 만에 명예회복 외
[KBS 광주]이어서 간추린 단신입니다.
5.18민주화운동 당시 계엄법 위반으로 기소 유예 처분을 받은 30여 명이 45년 만에 명예를 회복했습니다.
대검찰청은 1980년 전투교육사령부가 5.18 민주화운동 관련 시민 170명을 기소유예 처분한 사실을 확인했고, 그 중 명예회복이 되지 않은 117명 가운데 인적사항이 확인된 36명을 우선적으로 '죄안됨' 처분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현재까지 5.18민주화운동 관련자 가운데 '기소유예'에서 '죄안됨' 처분을 받은 이는 모두 88명으로 늘었습니다.
송영길 대표, 광주 서구갑 옥중 출마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등으로 구속 중인 송영길 소나무당 대표가 이번 총선 광주 서구갑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송 대표는 오늘 부인인 남영신 씨가 대독한 출마선언문을 통해 "검찰 독재와 흔들리지 않고 맞서는 소나무 송영길의 손을 잡아달라"며 "광주 시민과 함께 민주공화국 대한민국을 회복하고 새로운 미래를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국·공립대 총장협의회 ‘무상등록금제’ 건의
전국 국·공립대학교 총장들이 교육부에 무상등록금제 도입을 건의했습니다.
전남대학교에서 열린 2024년 제1차 전국 국·공립대학교 총장협의회에서 총장단은 국·공립대 무상등록금제 시행과 재정 중장기 비전 수립, 석좌교수 운영 제도 개선, 국·공립대 국제네트워크 구축 등 현안에 대해 논의하고, 무상등록금 도입을 건의했습니다.
산림청, 장흥 천관산에 공립 등산학교 조성
산림청의 서부권 공립 등산학교 공모사업에 장흥군 천관산이 대상지로 선정됐습니다.
이에 따라 장흥군은 올해부터 2027년까지 국비 40억원과 지방비 40억원 등 모두 80억원을 투입해 인공암벽장을 포함한 등산교육시설을 조성할 예정입니다.
국공립 등산학교는 건전한 등산 문화 확산 등을 위해 설립된 체험.연수기관으로 현재 강원 속초와 경남 밀양에서 운영되고 있고, 지방자치단체에서 직접 운영하는 것은 장흥이 처음입니다.
지금까지 간추린 단신이었습니다.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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