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티 반군, 마하8 극초음속 미사일 보유"…러 RIA노보스티 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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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멘 후티 반군이 신형 초음속 미사일을 보유하고 있다고 러시아 언론이 14일 보도했다.
후티 반군의 초음속 미사일 보유는 미국과 그 동맹국들의 방공 시스템에 강력한 도전이 될 수 있다.
통신은 "후티 반군과 가까운 군 관계자가 '후티 반군이 음속의 8배인 마하 8의 미사일 시험발사에 성공했다. 후티 반군은 홍해와 아덴만에서 뿐만 아니라 이스라엘에 대한 공격에도 이를 사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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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바이(아랍에미리트)=AP/뉴시스] 유세진 기자 = 예멘 후티 반군이 신형 초음속 미사일을 보유하고 있다고 러시아 언론이 14일 보도했다. 이는 이스라엘이 가자지구에서 하마스와의 전쟁을 배경으로 홍해와 주변 수로에서 후티 반군이 벌이는 공격에 대한 우려를 한층 높일 것으로 보인다.
러시아 국영 RIA 노보스티 통신은 익명의 관리를 인용해 이같이 전했지만, 그 증거는 제시하지 않았다. 러시아는 우크라이나와의 전쟁이 계속되는 가운데 반서방 외교 정책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
그러나 후티 반군은 지난 몇주 동안 홍해 주변 해역에 대한 공격과 관련해 매우 충격적인 일이 있을 것이라고 암시했었다.
후티 반군의 주요 후원자로, 초음속 미사일을 보유하고 있는 이란은 후티 반군의 미사일 무장을 지원해 왔다. 후티 반군의 초음속 미사일 보유는 미국과 그 동맹국들의 방공 시스템에 강력한 도전이 될 수 있다.
통신은 "후티 반군과 가까운 군 관계자가 '후티 반군이 음속의 8배인 마하 8의 미사일 시험발사에 성공했다. 후티 반군은 홍해와 아덴만에서 뿐만 아니라 이스라엘에 대한 공격에도 이를 사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마하 5 이상의 극초음속 미사일은 속도와 기동성으로 인해 미사일 방어 시스템에 중대한 도전이 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dbtpwl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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