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사울간호사회 총회 참석해 “의료 현장 내 파수꾼 역할 감사”

이정민 기자 2024. 3. 14.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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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서울시장이 전공의에 이어 의대 교수들까지 이탈 조짐을 보이면서 의료대란 우려가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도 의료 현장 최일선에서 환자 곁을 지키는 간호인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오 시장은 14일 오후 서울 중구 롯데호텔 서울 사파이어볼룸에서 열린 '제77회 서울특별시간호사회 정기 대의원총회'에 참석해 "코로나19 위기 때처럼 최근 상황에서도 시민 건강을 위한 파수꾼 역할에 최선을 다한 간호인들 덕분에 보건의료서비스가 지속적으로 제공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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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서울시장이 14일 오후 서울 중구 롯데호텔 서울 사파이어볼룸에서 열린 제77회 서울특별시간호사회 정기 대의원총회를 찾아 의료 현장 최일선에서 보건의료서비스 제공에 힘쓰는 간호인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서울시청 제공

오세훈 서울시장이 전공의에 이어 의대 교수들까지 이탈 조짐을 보이면서 의료대란 우려가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도 의료 현장 최일선에서 환자 곁을 지키는 간호인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오 시장은 14일 오후 서울 중구 롯데호텔 서울 사파이어볼룸에서 열린 ‘제77회 서울특별시간호사회 정기 대의원총회’에 참석해 "코로나19 위기 때처럼 최근 상황에서도 시민 건강을 위한 파수꾼 역할에 최선을 다한 간호인들 덕분에 보건의료서비스가 지속적으로 제공되고 있다"고 말했다.

오 시장은 이어 "의료 현장이 굉장히 혼란스러운 상황이지만 든든한 마음으로 이 자리에 왔다"면서 "어려울 때 묵묵하게 자리를 지키면서 시민들의 권리를 지켜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했다.

1946년에 창립한 서울특별시간호사회는 대한간호협회의 서울지부 단체로 △서울시 간호사 회원 귄익 옹호 △복지 지원 및 간호환경 개선 △25개 구간호사회를 통한 지역사회 건강증진 △서울시 어린이집 영유아 방문건강관리 사업 등 시민 건강증진과 보건의료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노력을 기울여 오고 있다.

이날 총회는 서울특별시간호사회 임원, 25개 구 간호사회장, 대의원 등 250여 명이 자리한 가운데 개회식, 대의원 총회 순으로 진행됐다. 오 시장은 이 자리에서 지난 한 해 간호 발전과 간호사의 위상을 높인 공로가 있는 회원들에게 서울특별시장상을 시상했다.

이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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