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경남] 마산서부지역전투 기념관 “시민 의견 수렴해야” 외

KBS 지역국 2024. 3. 14.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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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창원]마산 서부지역전투기념사업회가 오늘(14일) 창원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창원시가 관련 기념관 건립 추진 과정에서 3년째 활동을 주도해온 기념사업회의 의견 수렴이 부족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들은 마산방어전투의 주요 전투 현장이 '서북산 전적지'라며, 역사성과 의미가 축소되지 않도록 기념관 건립 과정에 시민 공청회 개최를 요구했습니다.

합천 ‘영상테마파크 호텔’ 횡령 사건 가담 60대 구속

경남경찰청은 250억 원대 합천 영상테마파크 호텔 횡령 사건과 관련해, 수수료를 받고 범행을 도운 혐의 등으로 60대 남성 A씨를 구속했습니다.

A씨는 2021년 호텔 사업 시행사로부터 수천만 원을 받은 뒤, 군청 업무와 관련된 편의를 시행사에 제공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함안서 소 모양 상형 토기 출토…“가야 문화권 최초”

함안 한 고등학교 개축 공사 예정지에서 가야 문화권 최초로 소 모양 상형 토기가 발견됐습니다.

발굴 현장에서는 또, 삼국시대 구덩이와 도랑 등 유구와 굽다리 접시, 항아리 등 유물이 함께 출토됐습니다.

함안군은 가야 문화권에서 소 모양 상형 토기가 발견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밝혔습니다.

‘둘째 자녀 이상’ 공공산후조리 지원 조례 통과

경상남도의회 윤준영 의원이 대표 발의한 '경상남도 공공산후조리원 설치·운영과 산후조리비용 지원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이 오늘(14일) 임시회 본회의를 통과했습니다.

이에 따라 경상남도는 둘째 자녀 이상 출산 때 공공산후조리 이용 비용을 지원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됐습니다.

윤 의원은 다자녀 출산 부담을 완화하는 정책 강화가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김재웅 도의원 “경남 공공기관 장애인 고용 낮아”

경상남도의회 김재웅 의원이 장애인과 보훈 대상의 고용 지원제도를 책임 있게 이행할 것을 경상남도와 경상남도교육청에 촉구했습니다.

김 의원은 오늘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2022년 기준 장애인 의무고용률이 경상남도는 4%, 경남교육청은 2.6%에 그쳐 이들의 고용 형태와 처우 등을 정기적으로 점검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창원시의회, 군항제 ‘바가지 요금’ 근절 결의안 채택

창원시의회가 오는 22일 개막 전야제가 열리는 진해 군항제에서 '바가지 요금' 근절을 촉구하는 결의안을 채택했습니다.

결의안에서는 관광객 만족도와 도시 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바가지 요금'에 대한 대책 마련과 축제 주관 단체의 책임 강화를 창원시에 주문했습니다.

‘함안 낙화놀이’ 1차 예약 37분 만에 매진 기록

올해 처음 전면 예약제로 운영되는 31회 함안 낙화놀이 공개행사 1차 예약이 37분 만에 매진됐습니다.

함안군은 어제(13일) 인터넷 포털 사이트 예약 시스템에서 6천 명의 예약을 받은 결과, 37분 만에 매진됐다고 밝혔습니다.

함안군은 다음 달 10일 오전 10시, 인터넷 예약 시스템에서 6천 명 분인 2차 예약을 받을 예정입니다.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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