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업 거부’ 한림대 의대생 83명, ‘유급’ 예고
조휴연 2024. 3. 14. 20:19
[KBS 춘천]한림대학교가 정부의 의대 증원에 반발해 휴학계를 낸 의대 본과 1학년 학생 83명에게 이달 7일, '유급 예고 통지'를 보냈습니다.
이 학생들은 올해 1월 중순 개강한 '해부학' 수업에 3주 넘게 나오지 않은 학생들입니다.
한림대는 이 학생들이 실제 유급을 당하지 않도록 보강이나 온라인 수업 등 구제 방안을 마련할 방침입니다.
한편, 국립대학교 총장협의회는 병원과 학교를 떠난 의과대학 교수와 전공의, 학생들에게 복귀를 호소했습니다.
조휴연 기자 (dakgalbi@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KBS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의대 정원 협상 없다”…‘의대 교수 사직’ 막판 논의
- “렌즈 가리고 인터뷰 중단시켜”…중국 기자들, ‘취재 통제’ 이례적 비판 성명
- “통계 125차례 조작”…김수현·김상조 등 11명 기소
- 심정지 온 예비 신랑, 출근길 경찰관 신속 조치로 목숨 건져 [현장영상]
- “나 싱가포르 재력가인데”…신체 영상 유포하고 돈 뜯어내
- “고졸은 지원도 못 해”…차별 권고 비웃는 지자체 채용
- 아이오닉5, EV6 등 17만 대 리콜…전기차 리콜 최대 규모
- FS 종료 전날 신형 탱크 직접 몬 김정은…“타격·기동력 우수”
- [영상] ‘예측 통계’로 본 류현진의 올 시즌 승수는?
- ‘영상 유포·협박’ 황의조 형수 징역 3년…피해자 측 반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