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시장 불확실성 높다" 한은 통화신용정책보고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은행이 미국 정책금리 인하로 인한 글로벌 금융·경제 긴축 완화로 외환시장 변동성이 줄어들고, 외환 부문의 우려가 경감돼 국내 통화정책 여건이 개선될 수 있을 것으로 평가했다.
한은은 14일 국회에 제출한 통화신용정책보고서를 통해 "금융 여건 완화 기대, 일부 지역 개발 호재, 수도권 입주 물량 축소 등은 주택시장 회복의 상방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국은행이 미국 정책금리 인하로 인한 글로벌 금융·경제 긴축 완화로 외환시장 변동성이 줄어들고, 외환 부문의 우려가 경감돼 국내 통화정책 여건이 개선될 수 있을 것으로 평가했다. 부동산 시장과 관련해선 금융권 가계대출이 당분간 낮은 증가세를 이어가겠지만 주택시장 전개 양상 등 불확실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한은은 14일 국회에 제출한 통화신용정책보고서를 통해 "금융 여건 완화 기대, 일부 지역 개발 호재, 수도권 입주 물량 축소 등은 주택시장 회복의 상방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그러나 여전히 높은 주택 가격 수준,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 우려 등은 주택 매수 심리 회복을 더디게 하는 요인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평가했다.
[한상헌 기자]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이강인 국대 발탁에 ‘보이콧’ 일었는데...21일 태국전 티켓 전석 매진 - 매일경제
- “칩 하나 넣었는데 딴세상 펼쳐지네”…삼성의 새 TV 화질 남다르다는데 - 매일경제
- 태영건설 매매거래 정지…기업개선안 제출 한달 미뤄 - 매일경제
- 김진애 ‘이천수, 원희룡 몸종’ 발언에…전여옥 “몸종 노릇 해봤나” - 매일경제
- ‘귤’ 대신 ‘오렌지’로 버티라 했지만…“이젠 오렌지도 못 먹나요” - 매일경제
- 국민들도 “이 결혼 반댈세”…족보 엉망된다는 이유 알고보니 - 매일경제
- “피해가 늘고 있다”...일본 ‘이곳’, 관광객 출입금지 특단 조치 내렸다 - 매일경제
- 정부 “5년간 1조3000억원 지원해 소아 중증진료 강화” - 매일경제
- “수백쪽 계약서, 1초만에 요약”…업무방식 완전히 뜯어고친다는 ‘이 회사’ - 매일경제
- 이정후, 24년 MLB 신인왕 거론...MLB닷컴 “어느새 좋아하는 선수가 될지도” - MK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