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시장 불확실성 높다" 한은 통화신용정책보고서

한상헌 기자(aries@mk.co.kr) 2024. 3. 14.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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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이 미국 정책금리 인하로 인한 글로벌 금융·경제 긴축 완화로 외환시장 변동성이 줄어들고, 외환 부문의 우려가 경감돼 국내 통화정책 여건이 개선될 수 있을 것으로 평가했다.

한은은 14일 국회에 제출한 통화신용정책보고서를 통해 "금융 여건 완화 기대, 일부 지역 개발 호재, 수도권 입주 물량 축소 등은 주택시장 회복의 상방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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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이 미국 정책금리 인하로 인한 글로벌 금융·경제 긴축 완화로 외환시장 변동성이 줄어들고, 외환 부문의 우려가 경감돼 국내 통화정책 여건이 개선될 수 있을 것으로 평가했다. 부동산 시장과 관련해선 금융권 가계대출이 당분간 낮은 증가세를 이어가겠지만 주택시장 전개 양상 등 불확실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한은은 14일 국회에 제출한 통화신용정책보고서를 통해 "금융 여건 완화 기대, 일부 지역 개발 호재, 수도권 입주 물량 축소 등은 주택시장 회복의 상방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그러나 여전히 높은 주택 가격 수준,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 우려 등은 주택 매수 심리 회복을 더디게 하는 요인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평가했다.

[한상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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