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 플레이오프 멀어진 DRX "남은 경기에서 만큼은 좋은 모습 보이겠다"

박상진 2024. 3. 14.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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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오프 진출 가능이 힘들어진 DRX가 나머지 경기에서 만큼은 좋은 모습을 보이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14일 서울 롤파크에서 열린 2024 LCK 스프링 경기 후 진행된 패배팀 인터뷰에 참석한 DRX 김목경 감독은 이날 경기에 관해 "이길 수 있었던 1세트 경기를 어이없이 패배한 것이 아쉬웠다. 이로 인해 분위기가 넘어가기도 했지만, 2세트는 밴픽 부분에서 놓쳤던 부분도 있다. 여러모로 아쉬운 경기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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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오프 진출 가능이 힘들어진 DRX가 나머지 경기에서 만큼은 좋은 모습을 보이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14일 서울 롤파크에서 열린 2024 LCK 스프링 경기 후 진행된 패배팀 인터뷰에 참석한 DRX 김목경 감독은 이날 경기에 관해 "이길 수 있었던 1세트 경기를 어이없이 패배한 것이 아쉬웠다. 이로 인해 분위기가 넘어가기도 했지만, 2세트는 밴픽 부분에서 놓쳤던 부분도 있다. 여러모로 아쉬운 경기였다"고 밝혔다.

특히 김목경 감독은 이날 1세트에 관해 "역전을 당하기도 쉽지 않은 경기였다. 승리를 굳히기도 좋은 조합이었는데, 중요한 오브젝트 앞에서 너무 많은 자원을 투자했던 경우도 있다. 아니면 오브젝트에 너무 신경을 쓰지 않았던가, 다른 상황에서는 조급하게 움직였다. 상대에게 너무 많은 기회를 준 것이 패배의 요인이라고 생각하고, 프로 경기에서는 나오지 않아야 할 실수가 나왔다"며 아쉬움을 전했다.

DRX로서는 이날 패배로 플레이오프 진출 가능성이 사실상 사라진 것과 같아 더 아쉬운 경기였다. 남은 세 경기의 승패 여부와 상관없이 DRX는 이제 서머를 준비해야 하는 상황이다. 이에 관해 김목경 감독은 "최근 분위기가 꺾이긴 했지만, 그래도 오늘 경기에서 보인 단점을 잘 보완해 우리가 보이고 싶은 경기력을 남은 스프링 경기에서 잘 보여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최대한 많은 세트는 물론 경기까지 가져갈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며 인터뷰를 마쳤다.
박상진 vallen@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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