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대성 솔로 활동 지원사격"…비스테이지, MD상품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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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그룹 빅뱅 출신의 가수 대성이 솔로 아티스트로 처음 진행하는 단독 팬미팅에서 팬덤 플랫폼 '비스테이지(b.stage)'를 통해 자신의 굿즈를 판매한다.

14일 비스테이지 운영사 비마이프렌즈에 따르면 대성은 오는 16~17일 이틀간 서울 블루스퀘어에서 'DAESUNG FAN DAY : D's ROAD in SEOUL' 팬미팅을 진행한다.

대성은 팬미팅을 통해 솔로 아티스트로서의 근황과 신곡 '폴링 슬로우리'(Falling Slowly)'를 공개한다. 첫 팬미팅인 만큼 오랜 시간 지지와 응원을 보내준 팬덤과 직접 만나 소통하는 데 중점을 뒀다.

대성은 지난 11일 공식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이번 팬미팅에서 선보일 특별한 기획(MD) 상품을 공개했다. 이번 상품은 대성 소속사 알앤디컴퍼니와 비스테이지가 협업해 로고 기획부터 디자인, 제작을 진행했다. 티셔츠와 복주머니, 네임택 등 다양한 품목이 마련됐다.

앞서 대성은 지난해 8월 비스테이지로 공식 홈페이지를 개설했다. 뮤직비디오, 비하인드 영상, 앨범 자켓 이미지 등 다양한 콘텐츠와 스케줄 등을 공유하고 있다. '스타 스토리' 기능을 활용해 사진과 텍스트로 자신의 일상을 공유하며 활발한 팬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비마이프렌즈 관계자는 "대성이 전세계 팬들과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고 팬미팅과 같은 오프라인 현장에서는 커머스를 지원하는 등 온오프라인 모든 방면에서 아티스트가 글로벌 팬덤 비즈니스를 확장할 수 있도록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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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범 기자 bum_t@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