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카운트다운’ 싸이커스(xikers), 강한 카리스마 보여준 ‘레드 선(Red Sun)’·‘위 돈트 스톱(We Don’t Stop)’

Mnet 방송화면 캡처

아이돌그룹 싸이커스(xikers)가 에너지 넘치는 컴백 무대를 펼쳤다.

싸이커스는 14일 방송된 Mnet ‘엠카운트다운’에 출연하여 미니 3집 ‘하우스 오브 트리키 : 트라이얼 앤 에러(HOUSE OF TRICKY : Trial And Error)’의 컴백 무대를 선보였다.

무대에 앞서 MC들과 함께 컴백 인터뷰를 가진 싸이커스는 “7개월 만의 컴백인 만큼 재미있고 힘차게 달려보자”라고 소감을 전한 것에 이어 글로벌 팬들을 위해 영어로 신보를 소개하며 눈길을 끌었다.

이날 싸이커스는 먼저 블랙 컬러에 레드로 포인트를 준 의상을 입고 수록곡 ‘레드 선(Red Sun)’을 선보이며, 카리스마가 돋보이는 눈빛과 자신감 넘치는 몸짓으로 무대를 꽉 채우며 보는 이들을 완벽히 매료시켰다.

이어진 미니 3집의 타이틀곡 ‘위 돈트 스톱(We Don’t Stop)’에서는 가사에 어울리는 표정과 제스처로 곡의 몰입도를 높였고, 화려한 퍼포먼스로 무대에 입체감을 불어넣으며 싸이커스만의 독보적인 매력을 발산했다.

지난 8일 컴백한 싸이커스는 타이틀곡 ‘위 돈트 스톱’ 뮤직비디오 공개 약 17시간 만에 조회수 1000만 뷰를 달성, 자체 최단 기록을 다시 한번 경신해 놀라움을 샀다.

이 가운데 미니 3집 ‘하우스 오브 트리키 : 트라이얼 앤 에러’는 발매 6일차 앨범 누적 판매량 약 20만 장을 돌파하며, 자체 최고 기록 달성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기도 했다.

싸이커스는 15일 KBS2 ‘뮤직뱅크’에 출연해 공식 활동을 이어간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