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 라오스 노동사회복지부와 계절근로자 도입 맞손

청송=황재윤 기자 2024. 3. 14. 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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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청송군이 라오스 노동사회복지부와 외국인 계절근로자 유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농촌지역에 해마다 반복되는 일손부족 문제의 대안으로 외국인 계절근로자 업무협약을 통해 체결국을 다양화해 농가 수요에 적극 대응하고 농번기 영농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번 협약이 경제, 문화, 사회 등 전반적인 분야에서 교류의 물꼬를 트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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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택 청송군 부군수(왼쪽)와 아누선 캄싱사왓 라오스 노동사회복지부 고용국장(오른쪽)이 업무협약서를 들어보이고 있다./사진제공=경북 청송군

경북 청송군이 라오스 노동사회복지부와 외국인 계절근로자 유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송출 상대국의 정세 변화에 따른 변수에 대응하고 외국인 계절근로자 수요증가에 대비하는 등 고령화와 인구감소로 농번기 적기 영농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농촌지역에 해마다 반복되는 일손부족 문제의 대안으로 외국인 계절근로자 업무협약을 통해 체결국을 다양화해 농가 수요에 적극 대응하고 농번기 영농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번 협약이 경제, 문화, 사회 등 전반적인 분야에서 교류의 물꼬를 트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청송군은 라오스 노동사회복지부와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50명의 근로자가 4월 초 입국해 일손이 부족한 19곳의 농가에서 일하게 될 예정이다.

청송=황재윤 기자 newsdee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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