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 브리핑] 2023년 은행 순이익 21조 ‘역대 최대’ 외

2024. 3. 14. 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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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국내 은행들의 순이익이 대출을 통한 이자 이익과 주가연계증권(ELS) 판매 수수료 등 비이자 이익이 모두 증가한 데 힘입어 전년보다 15% 늘어나면서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금융감독원이 14일 발표한 2023년 국내 은행 영업실적(잠정) 자료에 따르면 당기순이익은 21조3000억원으로 전년보다 2조8000억원(15.0%) 증가했다.

특히 ELS 판매 등에 따른 수수료 이익은 5조1000억원으로 전년(5.0조원) 대비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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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은행 순이익 21조 ‘역대 최대’ 

지난해 국내 은행들의 순이익이 대출을 통한 이자 이익과 주가연계증권(ELS) 판매 수수료 등 비이자 이익이 모두 증가한 데 힘입어 전년보다 15% 늘어나면서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금융감독원이 14일 발표한 2023년 국내 은행 영업실적(잠정) 자료에 따르면 당기순이익은 21조3000억원으로 전년보다 2조8000억원(15.0%) 증가했다. 특히 ELS 판매 등에 따른 수수료 이익은 5조1000억원으로 전년(5.0조원) 대비 늘었다.

알리바바, 한국에 3년간 1.5조 투자

14일 업계에 따르면 알리바바그룹은 최근 한국 사업 확대를 위해 앞으로 3년간 11억달러(약 1조4471억원)를 투자하는 내용의 사업계획서를 정부에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계획서에는 2억달러를 투자해 올해 안에 국내에 축구장 25개 크기와 맞먹는 18만㎡(약 5만4450평) 규모의 통합물류센터(풀필먼트)를 구축하는 내용이 담겼다.

1월 세수 3조 늘어… 나라살림 8조 흑자

지난 1월 세수가 늘어 나라살림이 1년 전보다 소폭 개선됐다. 14일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재정동향 3월호’에 따르면 1월 국세 수입은 45조9000억원으로 작년 같은 달보다 3조원 증가했다. 국세·세외·기금 수입이 모두 늘면서 총수입은 작년보다 5조7000억원 증가한 67조1000억원으로 집계됐다. 1월 총지출은 작년 동월 대비 4조8000억원 늘어난 55조9000억원으로 집계됐다. 나라살림 수준을 보여주는 관리재정수지는 8조3000억원 흑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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