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의대 교수 “전공의 제재하면 사직”

윤희정 2024. 3. 14.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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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대구]전공의 집단 이탈 사태가 장기화하는 가운데 의대 교수들도 사직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대구가톨릭대 의대 교수회 비상대책위원회는 최근 전체 교수를 설문한 결과 전공의와 의대생에 대한 제재가 있을 경우 89.4%인 123명이 사직서를 내겠다고 답변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계명대와 대구가톨릭대 등 전국 19개 의대 교수들로 구성된 공동 비상대책위원회도 내일까지 소속 대학 교수와 수련병원 임상 진료교수의 사직서 제출여부를 결정하기로 했습니다.

윤희정 기자 (yooni@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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