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규리, 탁재훈 '돌싱' 몰랐다…"결혼했다 이혼하셨냐?" 당황 (노빠꾸)[마데핫리뷰]

박서연 기자 2024. 3. 14.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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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빠꾸 탁재훈' 영상 캡처

[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가수 겸 배우 남규리가 근황을 전했다. 

14일 유튜브 '노빠꾸 탁재훈'에는 '남규리, 씨야 활동보다 사이버 싸움박질을 더 많이 하는 철권 여왕'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노빠꾸 탁재훈'에는 그룹 씨야 출신의 남규리가 출연했다.

탁재훈은 "배우한다고 예능도 잘 안나오는 거 같은데 신비주의냐"고 물었다. 남규리는 "신비주의 진짜 아니다. 저는 항상 소처럼 일하고 있었다. 어디선가"라고 답했다.

이어 남규리는 씨야 멤버 김연지, 이보람과 연락은 자주 하냐는 물음에 "뭐 팔로우는 되어있는데, 바쁘게 사니까"라며 연락은 자주 안한다고 솔직하게 밝혔다. 그러자 탁재훈은 "나도 잘 안한다"라고 해 눈길을 끌었다.

'노빠꾸 탁재훈' 영상 캡처

만 39세인 남규리는 미혼인 지금이 좋다고 고백하기도 했다. 남규리는 "아직 결혼 안했죠?"라는 탁재훈의 물음에 "안했죠. 저는 사실 지금이 너무 좋다"라고 답했다. 이에 탁재훈은 "지금이 좋다는 건 전에 또 뭐 아픔이 있었네"라고 장난을 쳤다. 탁재훈은 "아픔이 있죠"라고 솔직하게 답한 남규리에게 "보통 남자 여자가 그렇다"라고 말했다가 "왜요? 아프게 헤어지셨냐"고 질문을 받고 당황했다.

이어 탁재훈은 "결혼하셨죠?"라고 남규리가 묻자 "전 결혼한 적이 없다. 이혼은 했어도"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남규리는 깜짝 놀라며 "뭐야? 결혼하셨다가 이혼하신 거냐"고 되물었고, 고등학교 시절 컨츄리꼬꼬의 팬이었지만 "노래만 좋아하고 사적인 건 찾아보지 않는다"라며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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