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단신] “4·3 왜곡 폄훼 발언, 태영호·조수연 공천 철회해야” 외
[KBS 제주] 계속해서 주요단신 정리해드립니다.
제주4·3기념사업위원회가 4·3 왜곡 폄훼 발언을 한 국민의힘 태영호, 조수연 후보에 대한 공천 철회를 촉구했습니다.
4·3기념사업위원회는 성명을 내고 4·3유족으로부터 명예훼손 소송이 제기되고도 구로을 선거구에 공천된 태영호 국회의원과 "4·3사건은 김일성 일가에 의해 자행된 만행"이라고 한 조수연 대전서구갑 후보에 대해 공당의 후보로서 자격이 있는 것인지 물었습니다.
이어 3만 4·3영령과 10만 4·3유족, 그리고 제주 도민의 삶에 진정한 봄을 피게 할 진심이 있다면 두 명 모두 공천을 철회해야 한다고 국민의힘에 요구했습니다.
여성·시민단체 ‘성 평등 사회 실현’ 총선 과제 제안
도내 여성·시민단체가 다음 달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하는 예비후보들에게 '성 평등 사회' 실현을 위한 과제를 전달했습니다.
가족사랑상담소 등 도내 28개 여성·시민단체는 오늘(14일)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제안식을 열고 총선 예비후보와 도당 관계자들에게 6개 분야 17개 과제를 전달했습니다.
단체들은 성별 임금격차 해소와 낙태죄 폐지에 따른 임신 중지에 대한 법과 제도 마련, 여성가족부 유지와 정상화를 위한 성평등추진체계 강화 등을 제시했습니다.
“노동권 보장·양극화 해결 공약 채택해야”
민주노총제주본부는 오늘(14일) 도의회 도민카페에서 회견을 열고 노동권 보장과 한국사회의 양극화 해결을 이번 총선 공약으로 채택해달라고 각 정당 후보와 출마 예정자에게 요구했습니다.
구체적으로는 5인 미만 사업장 근로기준법 전면 적용 등 노동입법 분야 요구를 비롯해 사회 공공성과 정치개혁, 제주 제2공항 강행 저지 등을 총선 10대 요구안으로 꼽았고, 이에 대한 후보별 답변을 받아 다음 주에 공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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