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국민의힘 후보 막말 논란에 "'조선제일혀' 한동훈, 왜 묵묵부답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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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과거 발언으로 논란이 일고 있는 국민의힘 총선 후보들을 비난하며 공천 취소를 촉구했습니다.
강선우 대변인은 오늘 서면 브리핑에서 국민의힘 조수연 대전 서갑 후보가 과거 SNS에 '봉건적 조선 지배를 받는 것보다는 일제 강점기에 더 살기 좋았을지 모른다'고 쓴 글을 거론하며 "이런 망언이 대한민국 국민의 주장이라니 귀를 의심했다"고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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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과거 발언으로 논란이 일고 있는 국민의힘 총선 후보들을 비난하며 공천 취소를 촉구했습니다.
강선우 대변인은 오늘 서면 브리핑에서 국민의힘 조수연 대전 서갑 후보가 과거 SNS에 '봉건적 조선 지배를 받는 것보다는 일제 강점기에 더 살기 좋았을지 모른다'고 쓴 글을 거론하며 "이런 망언이 대한민국 국민의 주장이라니 귀를 의심했다"고 비판했습니다.
또 인재 육성과 장학 사업의 '잘 된 사례'로 이토 히로부미를 언급한 성일종 의원과 5·18 민주화 운동 관련 발언으로 논란이 된 도태우 후보 등을 들며 "왜곡된 역사관, 비뚤어진 시민의식은 기본이고 구역질 나는 막말은 스스럼없이 내뱉어야 집권 여당 국민의힘에 걸맞은 인물인가"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극단적 혐오 언행 땐 당에 자리 없을 것'이라더니, '조선제일혀'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은 왜 묵묵부답인가"라며 "망언 후보자들을 어떻게 할 것인지 국민 앞에 책임 있게 답하라"고 맹공했습니다.
신준명 기자(surf@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politics/article/6579949_36431.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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