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리몸 제주스에 지쳤다’…아스널 최우선 타깃은 33골 스웨덴 폭격기

김민철 2024. 3. 14. 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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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널이 새로운 스트라이커 영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영국 매체 '풋볼 트랜스퍼스'는 14일(한국시간) "아스널은 올여름 이적 시장을 앞두고 빅토르 요케레스(25, 스포르팅)를 최우선 타깃으로 설정했다"라고 보도했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아스널 수뇌부는 올시즌 폭발적인 활약을 보여주고 있는 요케레스의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풋볼 트랜스퍼스'는 "아스널은 팀을 위해 골을 넣고 기회를 창출하는 요케레스의 능력을 높게 평가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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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아스널이 새로운 스트라이커 영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영국 매체 ‘풋볼 트랜스퍼스’는 14일(한국시간) “아스널은 올여름 이적 시장을 앞두고 빅토르 요케레스(25, 스포르팅)를 최우선 타깃으로 설정했다”라고 보도했다.

아스널은 올시즌 프리미어리그 우승 후보 중 한 팀으로 거론된다. 리그에서 28경기를 치른 현재 20승 4무 4패로 승점 64점을 획득하면서 리버풀을 제치고 선두를 달리는 중이다.

아쉬운 점이 없는 것은 아니다. 다양한 선수들이 폭넓게 득점에 기여한 반면 정작 공격진의 득점력은 다른 경쟁 구단들에 비해 부족하다는 지적이 적지 않았다.

기록이 이를 뒷받침한다. 아스널 선수단에는 현재 20골 이상을 올린 선수가 없다. 부카요 사카(22)만이 유일하게 16골을 올렸을 뿐이다. 리그에서 두 자릿수 득점을 올린 선수 역시 사카 뿐이었다.

새로운 공격수 영입이 아스널의 숙제로 떠올랐다. 지난 2022년 합류한 제주스가 끊임없이 부상에 시달리고 있는 탓에 이제는 그를 대신할 공격수를 영입해야 한다는 주장에 무게가 실린다.


아스널의 시선을 요케레스를 향했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아스널 수뇌부는 올시즌 폭발적인 활약을 보여주고 있는 요케레스의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요케레스는 올시즌 최고의 스트라이커 중 한 명으로 꼽힌다. 우월한 체격 조건을 갖춘 스트라이커로 경합 능력과 날카로운 골 결정력이 장점으로 평가된다.

뚜렷한 기록을 남기기도 했다. 요케레스는 올시즌 모든 대회를 통틀어 37경기 33골 12도움을 올렸다. 리그에서만 19골 8도움을 올린 공격력은 유럽 정상급으로 분류되기에 충분했다.

스웨덴 대표팀의 미래라는 평가까지 받고 있다. 지난 2019년 A매치 데뷔전은 치른 요케레스는 지난해 11월 치러진 2차례의 A매치에서도 모두 출전하기도 했다.

요케레스를 향한 아스널의 열망은 점점 더 커지고 있다. ‘풋볼 트랜스퍼스’는 “아스널은 팀을 위해 골을 넣고 기회를 창출하는 요케레스의 능력을 높게 평가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적료 지불이 아스널의 숙제로 남았다. 스포르팅은 바이아웃에 해당하는 1억 유로(약 1,400억 원)의 이적료를 제안했을 경우에만 요케레스의 이적을 허용할 방침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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