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양천구 TNT FC, 프로를 향한 프로젝트…플코와 파트너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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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양천구 공식축구단 양천 TNT FC가 스포츠 IT 기업 플코(PLCO)와 지난 13일 양천 갈산문화예술센터에서 구단 프로화를 위한 종합 컨설팅 파트너십을 맺고 'Road to Pro' 프로젝트를 출범했다고 14일 밝혔다.
양천구 공식 축구단으로서 세미프로화를 향한 출발점에 선 양천TNT는 '프로와 아마추어의 연결고리', '학원축구와 성인축구의 연결고리', '축구와 사회의 연결고리' 라는 모토를 앞세워 프로 카테고리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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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진엽 기자 = 서울 양천구 공식축구단 양천 TNT FC가 스포츠 IT 기업 플코(PLCO)와 지난 13일 양천 갈산문화예술센터에서 구단 프로화를 위한 종합 컨설팅 파트너십을 맺고 ‘Road to Pro’ 프로젝트를 출범했다고 14일 밝혔다.
플코는 내적부하 데이터를 바탕으로 스포츠 선수의 컨디션을 관리하고 부상을 예방하는 퍼포먼스 관리 시스템 ‘플코(plco)’를 운영하는 기업이다. 지난 2021년부터 K리그와 공식 파트너십을 통해 국내 축구계와 스포츠계에 퍼포먼스 관리 문화가 정착되는 기틀을 마련했고, 이를 기반으로 국내를 넘어 호주, 일본, 동남아시아 등 해외로 서비스 영역을 확대했다. 또한 축구계의 씽크탱크로서 구단·기관·선수를 위한 맞춤형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다.
양천구 공식 축구단으로서 세미프로화를 향한 출발점에 선 양천TNT는 ‘프로와 아마추어의 연결고리’, ‘학원축구와 성인축구의 연결고리’, ‘축구와 사회의 연결고리’ 라는 모토를 앞세워 프로 카테고리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국 축구계의 대표적인 ‘프로선수 양성소’로 불리는 양천TNT는 이번 겨울이적시장에서도 한가람(FC안양), 이충(시흥시민), 선상훈(화성FC), 이도경(필리핀 KAYA FC) 등 20명의 프로, 세미프로리거를 배출했다. TNT는 지난 2014년 국내 최초로 독립축구단을 출범한 이래, 총 203명의 선수를 국내외 상위리그로 진출시키며 축구계에 상징적인 기반을 마련했다.
이번 파트너십 체결을 통해 양천TNT와 큐엠아이티는 ▲양천TNT의 프로화 종합 컨설팅 ▲양천TNT 스폰서십 및 기업·기관 연결 ▲플코 서비스를 활용한 선수단 관리 및 교육 을 진행한다.
이상기 큐엠아이티 대표는 “양천TNT가 걸어온 길을 보며 오랜시간 함께 고민했다. TNT는 한국축구에 신선한 모델이 될 수 있다고 생각된다”며 “구체적인 계획과 실행으로 구단이 목표로 하는 것을 이룰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태륭 양천TNT 대표도 “큐엠아이티와의 파트너십은 특별하다. 친분을 넘어 공동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함께 실무를 할 것”이라며 “양천구라는 훌륭한 연고지에 축구산업의 리더인 플코와 함께 가치있는 축구 문화를 만들어 보겠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K리그 및 K3·K4 여러 구단들과 평가전을 치르며 알차게 프리시즌을 보낸 양천TNT는 오는 17일 중랑구립축구장에서 ASFC를 상대로 2024 KFA K5리그 1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공감언론 뉴시스 wlsduq12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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