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mmy John Anniversary Mutiple TJ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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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LE - Dr. James Andrews waits between surgeries at the Andrews Institute for Orthopedics and Sports Medicine in Gulf Breeze, Fla., Aug. 24, 2007. Pitchers can look to Jonny Venters as they return from a second operation to repair a torn elbow ligament: He made it back to the big leagues after what he calls 3 1/2 Tommy John procedures. Dr. James Andrews operated on him in 2005, when the left-hander was a 19-year-old prospect in Class A, and then again in 2013, when Venters was a three-year veteran with an All-Star appearance. After the ligament failed again, Dr. Neal ElAttrache operated in September 2014. ElAttrache did another procedure in September 2016. (AP Photo/Mari Darr-Welch, File) AN AUG. 24, 2007 FILE PHO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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