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지주 회장님 얼마 받았나…'연봉킹' 메리츠금융 조정호 34억원

김근욱 기자 2024. 3. 14. 19:0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조정호 메리츠금융지주 회장이 현직 금융지주 회장 중 가장 많은 연봉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직 금융지주 회장까지 포함하면 윤종규 전 KB금융지주 회장이 최고 연봉자에 올랐다.

전직 금융지주 회장 중에서는 지난해 11월 퇴임한 윤종규 전 KB금융지주 회장이 38억5600만원으로 가장 많은 연봉을 수령했다.

지난해 3월 퇴임한 손태승 전 우리금융지주 회장은 13억원을 받았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11월 퇴임한 윤종규 전 KB금융 회장은 '38억원' 수령
2024.3.13/뉴스1 ⓒ News1 신웅수 기자

(서울=뉴스1) 김근욱 기자 = 조정호 메리츠금융지주 회장이 현직 금융지주 회장 중 가장 많은 연봉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직 금융지주 회장까지 포함하면 윤종규 전 KB금융지주 회장이 최고 연봉자에 올랐다.

14일 금융지주 및 은행이 공시한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조 회장은 지난해 34억5400만원의 급여를 받았다. 구체적으로 10억원의 급여와 24억2200만원의 상여 등을 수령했다.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은 지난해 22억5300만원, 양종희 KB금융지주 회장은 15억5500만원을, 임종룡 우리금융지주 회장은 6억5200만원을 수령하며 그 뒤를 이었다. 신한금융지주는 다음 주 중 사업보고서를 공시할 예정이다.

전직 금융지주 회장 중에서는 지난해 11월 퇴임한 윤종규 전 KB금융지주 회장이 38억5600만원으로 가장 많은 연봉을 수령했다. 구체적으로 급여 8억2400만원과 상여 26억5700만원, 퇴직소득 3억7500만원으로 구성됐다.

지난해 3월 퇴임한 손태승 전 우리금융지주 회장은 13억원을 받았다.

은행장 중에는 이재근 KB국민은행장이 12억500만원으로 가장 많은 연봉을 받았다. 이승열 하나은행장이 8억3900만원으로 뒤를 이었다.

지난해 7월 퇴임한 이원덕 전 우리은행장은 7억7800만원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ukgeun@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