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경선, 안산을·병 두고 피말리는 접전···김철민vs김현 '결선행'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4.10 총선을 앞두고 진행된 더불어민주당 경기 안산을·병 경선에서 김철민 의원과 김현 전 의원이 결선투표를 하게 됐다.
강민정 민주당 중앙당 선거관리위원회 부위원장은 14일 오후 서울 여의도 민주당사에서 전략선거구 한 곳(경기 안산을·병)의 경선 결과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이 통합경선은 안산을·병 두 개 지역을 대상으로 이뤄졌으나 민주당이 이미 두 지역 중 한 곳에 대해서는 박해철 전국공공산업노조연맹 위원장을 전략공천 해둔 상황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4.10 총선을 앞두고 진행된 더불어민주당 경기 안산을·병 경선에서 김철민 의원과 김현 전 의원이 결선투표를 하게 됐다. 고영인 의원은 3인 경선 결과 탈락했다.
강민정 민주당 중앙당 선거관리위원회 부위원장은 14일 오후 서울 여의도 민주당사에서 전략선거구 한 곳(경기 안산을·병)의 경선 결과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이날 경선은 지난 13~14일 양일간 100% 국민경선의 방법으로 치러졌다. 경선에는 양 지역에서 추출된 안심번호 통합선거인단 6만 명이 참여했다. 1차에서 과반을 넘는 후보가 없으면 16~17일 결선을 해 단 한 명의 승자를 가리도록 했는데 경선 결과 김 의원과 김 전 의원이 결선에 가게 된 것이다.
이번 통합경선은 안산시 선거구가 기존 상록갑·을, 단원갑·을 등 4곳에서 안산시 갑·을·병 3곳으로 줄면서 이뤄졌다.
김철민 의원의 현 지역구는 경기 안산시상록구을, 고영인 의원의 현 지역구는 경기 안산시단원구갑이다.
이 통합경선은 안산을·병 두 개 지역을 대상으로 이뤄졌으나 민주당이 이미 두 지역 중 한 곳에 대해서는 박해철 전국공공산업노조연맹 위원장을 전략공천 해둔 상황이다.
결과적으로 한 지역구를 두고 현역의원 두 명과 전 의원이 한 명이 치열하게 붙은 셈이다. 김 의원과 고 의원이 비명(비이재명)계로 분류된 반면 김 전 의원은 이재명 대표 언론특보 출신으로 친명(친이재명)계로 불린다.
김성은 기자 gttsw@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3번 이혼' 김혜영 "첫 남편, 신혼집에 여자랑 있더라…바로 이혼" - 머니투데이
- 10년간 딴 살림 차린 아버지…"재산 절반 줘" 내연녀 요구에 가족들 멘붕 - 머니투데이
- 코인으로 3670억 '대박'…20대로 알려진 한국인, 누구세요? - 머니투데이
- "어머니 하혈 중" 무속인 말에…정형돈 어머니 유방암 첫 발견 - 머니투데이
- 이혜정 남편 "나는 왕, 아내는 백성…덤빌 줄 몰랐다" 충격 - 머니투데이
- '미성년자 성폭행' 고영욱, 이상민 저격…"인간으로 도리 안해" 무슨 일 - 머니투데이
- "일본보다 비싼데 굳이"…제주 외면하는 사람들, 상가도 '텅텅'[르포] - 머니투데이
- "남녀공학 전환, 남일 아니다"…동덕여대 갈등에 여대들 힘 보탰다[르포] - 머니투데이
- '이혼 소송 중 열애' 괜찮아?…변호사 "황정음 따라하면 큰일나" - 머니투데이
- "마약했다" 아나운서 출신 김나정 급히 지운 글…누리꾼이 고발 -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