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보실장, '한국인 체포'에 "한러 양국 협의 진행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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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호진 국가안보실장은 한국인이 러시아에서 간첩 혐의로 체포된 사건과 관련해 현재 양국 간에 협의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장 실장은 오늘(14일) SBS 뉴스에 출연해 이 문제에 대해서는 발표 이전에 한러 당국 간 소통이 있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장 실장은 최근 이어진 북한의 도발에 대해서는 한미 연합 훈련에 대한 일종의 맞대응이나 반발로 볼 수 있다며, 향후 도발에 대해서는 유형별로 만반의 대응 계획을 갖추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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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호진 국가안보실장은 한국인이 러시아에서 간첩 혐의로 체포된 사건과 관련해 현재 양국 간에 협의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장 실장은 오늘(14일) SBS 뉴스에 출연해 이 문제에 대해서는 발표 이전에 한러 당국 간 소통이 있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러시아 측의 조사 방향이나 진행 상황을 보면서 효과적으로 영사 보호를 할 수 있는 방안을 계속 강구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장 실장은 최근 이어진 북한의 도발에 대해서는 한미 연합 훈련에 대한 일종의 맞대응이나 반발로 볼 수 있다며, 향후 도발에 대해서는 유형별로 만반의 대응 계획을 갖추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내년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을 맞아 양국이 좀 더 미래 지향적인 관계를 만들어가도록 계속 노력하겠다며, 양국 관계가 발전하면서 역사가 남긴 문제들을 풀어나가는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YTN 권남기 (kwonnk0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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