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경 심경 직접 밝힐까?" '이혼 소송' 중인 박지윤, '강심장VS' 출연

사진 출처=박지윤 개인 계정

[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이혼 소송'으로 논란을 빚은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박지윤이 '강심장VS'에 출연할 예정이라 눈길을 끈다.

SBS 예능 프로그램 '강심장VS' 측은 박지윤이 최근 프로그램 게스트로 출연, 녹화를 마쳤다고 전했다.

박지윤은 최근 KBS 아나운서 입사 동기 최동석 아나운서와 결혼 14년 만에 파경을 맞았다. 이번 '강심장VS' 출연은 관련 논란 이후 첫 예능 프로 출연이라는 점에서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남편인 최동석 아나운서는 "아내의 귀책인 것처럼 (이혼이) 조작되고 왜곡된 부분을 바로잡고자 하며 억측이 계속될 경우 강경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지윤 측도 "악의적인 루머와 허위사실들이 무분별하게 유포되고 있음을 확인했다"며 형사고소를 진행했다고 전했다.

그러나 박지윤과 최동석은 자신의 개인 계정을 통해 폭로글을 연이어 올리며 양육권 갈등을 빚은 바 있다.

박지윤이 출연하는 '강심장VS'는 오는 26일 오후 10시 20분에 방송될 예정이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