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웜업터뷰] ‘박지현 호출’ 위성우 감독 “불렀다고 잘하면 매일 부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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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전 부진을 딛고 2차전을 지배했던 박지현(우리은행)이 3차전에서도 기세를 이어갈 수 있을까.
위성우 감독이 이끄는 아산 우리은행은 14일 용인체육관에서 용인 삼성생명을 상대로 우리은행 우리WON 2023~2024 여자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 3차전을 치른다.
박지현은 1차전에서 6점에 그쳤고 우리은행도 패했다.
매 경기의 중요성이 큰 만큼, 위성우 감독은 1차전이 끝난 후 박지현을 따로 불러 미팅을 갖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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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성우 감독이 이끄는 아산 우리은행은 14일 용인체육관에서 용인 삼성생명을 상대로 우리은행 우리WON 2023~2024 여자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 3차전을 치른다.
우리은행은 박지현의 활약상에 울고 웃었다. 박지현은 1차전에서 6점에 그쳤고 우리은행도 패했다. 2차전에서는 트리플더블(27점 11리바운드 12어시스트)을 작성하며 우리은행에 승리를 안겼다.
“1차전에서는 뭔가에 홀린 것 같았다. 너무 힘들어 하더라.” 위성우 감독의 말이다. 매 경기의 중요성이 큰 만큼, 위성우 감독은 1차전이 끝난 후 박지현을 따로 불러 미팅을 갖기도 했다.
위성우 감독은 “결국 본인이 이겨내야 하는데 정규리그였다면 따로 안 불렀을 것이다. 잠도 못 자면 피곤할 것 같아서 지나간 일은 신경 쓰지 말라고 했다. 물론 몇 가지를 잡아주긴 했지만, 내가 얘기 안 해도 잘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불렀다고 잘하면 매일 부르겠다”라며 웃었다.
#사진_W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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