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40억이면 ‘바르사 철기둥’ 이적 허용한다…맨유 수비 보강 계획 청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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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가 정상급 수비수 영입에 한발짝 더 가까워졌다.
글로벌 매체 'ESPN'은 14일(한국시간) "바르셀로나는 올여름 이적 시장에서 로날드 아라우호(24)를 향한 타 구단의 제안에 귀를 기울일 것이다"라고 보도했다.
재정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바르셀로나가 올여름 아라우호를 비롯한 일부 핵심 선수 매각에 나설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올여름 나란히 수비 보강을 노리고 있는 맨유, 아스널이 아라우호의 상황을 주시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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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가 정상급 수비수 영입에 한발짝 더 가까워졌다.
글로벌 매체 ‘ESPN’은 14일(한국시간) “바르셀로나는 올여름 이적 시장에서 로날드 아라우호(24)를 향한 타 구단의 제안에 귀를 기울일 것이다”라고 보도했다.
아라우호는 정상급 센터백으로 평가받고 있다. 지난 21/22시즌 바르셀로나에서 모든 대회를 통틀어 43경기에 출전하면서 안정적인 수비력과 매끄러운 빌드업 능력을 증명했다.
이제는 바르셀로나에 없어서는 안 될 존재로 평가된다. 올시즌에도 모든 대회를 통틀어 30경기에 출전했다. 팀의 침체 속에서도 좋은 활약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 중 한 명으로 꼽힌다.
팀 내 위상과 달리 바르셀로나에서의 미래는 불투명하다. 재정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바르셀로나가 올여름 아라우호를 비롯한 일부 핵심 선수 매각에 나설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실제로 바르셀로나의 재정 상황은 심각하다. 재정적 페어플레이(FFP) 규정을 준수하기 위해서는 올여름 8,500만 유로(약 1,226억 원) 이상의 수익을 창출해야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라우호의 매각이 해결책으로 떠올랐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바르셀로나는 올여름 이적료 1억 유로(약 1,440억 원)의 제안이라면 아라우호의 이적을 허용할 계획이다.
아라우호를 원하는 팀은 많다. 올여름 나란히 수비 보강을 노리고 있는 맨유, 아스널이 아라우호의 상황을 주시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영입전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는 팀은 맨유다. ‘ESPN’은 “아스널은 아라우호의 영입에 그 정도로 많은 금액을 투입하지는 않을 것이다. 현재 아라우호의 유력한 차기 행선지는 맨유라고 할 수 있다”라고 전했다.
새로운 센터백 영입은 맨유의 올여름 목표 중 하나로 꼽힌다. 올여름 라파엘 바란, 빅토르 린델로프, 조니 에반스의 거취가 불투명한 탓에 대체자의 영입이 시급하다.
짐 랫클리프 구단주도 최우선 목표를 센터백 영입으로 설정했다. 아라우호 이외에도 레니 요로, 장 클레어 토디보, 제러드 브랜스웨이트가 맨유의 영입 후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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