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리원전, 지역사회와 소통위원회 개최

권병석 2024. 3. 14.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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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는 지난 13일 부산 기장군 일광읍에서 '2024년도 제1차 고리원전소통위원회'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고리원자력본부는 이번 회의에서 발전소 운영현황, 지역협력 활동, 사용후핵연료 건식저장시설 진행상황, 고리2·3·4호기 계속운전 추진현황 등 고리원자력본부의 주요 현안을 소통위원들에게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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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3일 열린 2024년도 제1차 고리원전소통위원회 행사 후 이광훈 고리원자력본부장(가운데)이 원전소통위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고리원자력본부 제공
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는 지난 13일 부산 기장군 일광읍에서 '2024년도 제1차 고리원전소통위원회'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고리원자력본부는 이번 회의에서 발전소 운영현황, 지역협력 활동, 사용후핵연료 건식저장시설 진행상황, 고리2·3·4호기 계속운전 추진현황 등 고리원자력본부의 주요 현안을 소통위원들에게 설명했다.

이어 신임 사외위원으로 임명된 현성기 일광읍 이장협의회장, 김두호 기장향교 사무국장에게 위촉장을 전달하고, 위원들 간 자유토론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상생협력 및 화합을 위한 의견을 주고받았다.

이광훈 고리원자력본부장은 "고리원자력본부의 주요 현안을 소통위원들과 함께 머리를 맞대며 해결방안을 함께 찾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고리원자력본부는 지역과 상생, 발전하기 위해 많은 대화를 통해 주민과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고리원전소통위원회는 지역주민과 상시소통을 위해 군의원, 공무원, 언론인 및 지역발전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회의체로서 매년 6차례 개최하고 있다.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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