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부산은행, 탄소저감 항공배송 캠페인 국내 금융권 첫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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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부산은행이 국내 은행권 처음으로 지속가능한 항공연료 배송 캠페인에 동참한다.
부산은행은 국제특송기업 DHL의 탄소저감 서비스인 '고그린 플러스(GoGreen Plus)'에 가입했다고 14일 밝혔다.
회원사는 지속가능한 항공연료를 구매할 수 있도록 추가금액을 지불하고, DHL은 친환경 연료를 이용해 탄소배출량을 감축할 수 있도록 하는 고객 참여형 서비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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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부산은행이 국내 은행권 처음으로 지속가능한 항공연료 배송 캠페인에 동참한다.
부산은행은 국제특송기업 DHL의 탄소저감 서비스인 ‘고그린 플러스(GoGreen Plus)’에 가입했다고 14일 밝혔다. 회원사는 지속가능한 항공연료를 구매할 수 있도록 추가금액을 지불하고, DHL은 친환경 연료를 이용해 탄소배출량을 감축할 수 있도록 하는 고객 참여형 서비스다. 폐유 폐기물과 잔류물에서 나오는 지속가능 항공연료는 기존 제트연료보다 수명주기 동안 최대 80%까지 온실가스 배출을 줄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부산은행은 해외 물류 운송 과정에서 간접적으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에 기여하게 되면 연 단위로 감축량을 측정해 공인인증기관이 발행하는 인증서를 취득할 수 있다.
방성빈 부산은행장은 “지역 ESG 선도기업으로서 탄소 배출 저감활동에 참여하게 되어 의미 있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부산은행은 기후변화를 비롯한 환경문제 해결에 사회적 책임을 다하면서 모범적인 ESG 경영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부산은행은 친환경기업 인증 국제표준인 ‘ISO 14001’과 친환경 에너지경영 인증 국제표준인 ‘ISO 50001’을 취득했으며, 최근에는 기후리스크 관리체계와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을 위한 데이터 플랫폼을 구축하는 등 ESG 경영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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