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봉주 경선 여론조사 사전기획 의혹…서울시 선관위 조사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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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선거관리위원회가 여론조사 과정에서 사전 기획 의혹이 제기된 정봉주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다.
박 의원실은 ㄱ 여론조사업체가 지난달 말 실시한 여론조사가 사전에 기획된 게 아닌지 의심된다며 전날 민주당 공직선거후보자추천재심위원회에 재심을 신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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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관위 “신고 여러 건 들어와…사실 확인 중”
2024 총선특강 ‘우리동네 국회의원 제대로 뽑는 법’(feat. 유승민·이철희 전 의원). 검색창에 ‘휘클리 심화반’을 쳐보세요.
서울시 선거관리위원회가 여론조사 과정에서 사전 기획 의혹이 제기된 정봉주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다.
서울시 선관위 관계자는 14일 한겨레에 “정 후보자와 관련해 여론조사 (사전 기획 등) 관련 신고가 여러 건 들어와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다.
선거위가 조사에 착수한 신고 건은 정 전 의원과의 당내 경선에서 패배한 박용진 의원이 문제제기한 내용으로 보인다. 박 의원실은 ㄱ 여론조사업체가 지난달 말 실시한 여론조사가 사전에 기획된 게 아닌지 의심된다며 전날 민주당 공직선거후보자추천재심위원회에 재심을 신청했다. 박 의원 쪽은 정 전 의원 캠프는 해당 여론조사 시작 19분 전에 유권자에게 응답 독려 문자메시지를 보내는 등 사전 정보 유출이 의심되고, 여론조사 문항 등이 편파적으로 설계됐다고 주장했다.
강재구 기자 j9@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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